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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역대상

대상 29장 10-17절(즐거이 드리는 은혜) - 신만교

by Preacher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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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29장 10-17

즐거이 드리는 은혜

신만교 목사

화평성결교회 [의정부시] http://whttp://www.hpehc.org

 

(대상 29: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가로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대상 29:11)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대상 29: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대상 29: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대상 29:14)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대상 29:15) 주 앞에서는 우리가 우리 열조와 다름이 없이 나그네와 우거한 자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머무름이 없나이다

(대상 29:16)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대상 29:17)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즐거이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성도여러분, 그리 웃을 일이 아닌데 웃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사람일까요? 별로 기뻐할 일이 아닌데도 너무 기뻐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사람일까요? 둘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믿음이 좋고 성령 충만한 사람일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그런 사람이 아닌가요? 전도하다가 감옥에 들어가서 매 맞고도 너무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다윗 왕 또한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다윗 역시 그리 즐겁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 너무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면서 그리도 즐거워합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즐거워 할 일이 아닐 것입니다. 어쩌면 부담도 되고 시험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다윗 왕은 하나님께 성전건축 헌금을 하면서 너무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다윗 왕이 성전건축에 필요한 물질을 봉헌하며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는 장면인데 너무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대상 29: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가로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대상 29:14)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대상 29:17)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즐거이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성도여러분, 다윗이 누구인가? 그는 위대한 성군이요, 이스라엘을 강하고 부유한 나라로 만든 왕입니다. 그가 통치를 할 때, 이스라엘은 역사적으로 가장 번영하였고 태평성대(太平聖代)를 누렸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도 다윗 왕을 우리나라에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처럼 존경합니다. 이런 다윗에게 꼭 이루고 싶은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 무슨 꿈일까요?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드리는 일입니다. 왜 그런 마음을 갖게 됐는가?

 

(삼하 7: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자기는 호화로운 백향목 궁전에 거하면서 하나님의 법궤는 휘장 가운데 있음을 늘 안타까워했던 것입니다. 자기는 살기 편한 집에 살면서 시골 부모님이 불편한데서 사시는 것 생각하면 마음이 어떤가요? 저도 그런 사람 중에 하나인데 늘 마음이 무겁습니다. 다윗 왕 역시 늘 그런 부담이 있었습니다. 다윗 왕은 전에 하나님의 법궤가 오벧에돔의 집에 방치 돼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다윗 성으로 옮겨왔습니다(삼하6:12). 그때 어찌나 기쁘던지 왕이지만 어린아이처럼 체면불구하고 덩실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정신없이 춤을 추다 바지춤이 흘러내리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런 다윗이 하나님의 전을 꼭 지어드리겠다는 소원을 가진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꿈을 이룰 수 없게 됐습니다. 왜요?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대상 22:8)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다윗이 전쟁에서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평화를 상징하는 성전을 지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대신 아들 솔로몬이 짓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강력한 리더쉽을 가진 왕으로서 뭐든지 할 수 있는 권세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전 짓는 꿈은 접었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성전 건축에서 손을 떼고 나 몰라라 하였는가? 아니지요. 다윗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무엇인가?

 

1. 다윗은 성전 건축은 할 수 없지만 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솔직히 여러분 같으면 이때 성전 건축을 준비할 기분이 들었겠는가? 다윗이 전장에서 피를 흘렸다면 나라를 지키기 위한 것이지 무슨 개인적인 폭력을 했는가? 다윗이 거인 골리앗의 목을 베지 않았다면 나라가 어찌 됐겠는가? 그런데도 전쟁에서 피를 많이 흘려서 성전 지을 자격이 없다니 이게 말이 되는가? 저 같아도 ‘에이 핑계 낌에 잘 됐다’ 하고 건축에서 손을 뗐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거절에도 순종했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의 거절에도 순종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거절에 순종하면 오히려 결과가 더 좋아집니다.

 

어느 아빠 의사가 사랑하는 아들을 수술하게 됐습니다. 아들은 “아빠, 제발 아프게 하지 말아주세요.” 간청했습니다. 그때 아빠 의사는 “아빠는 너를 아프게 할 수밖에 없단다. 그러나 아빠는 결코 너를 해롭게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기에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전을 지을 수 없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분 나빠 하지 않았습니다. 누가 짓던지 성전만 지어지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믿음의 사람이 아닌가? 우리도 내가 드러나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면 기뻐할 수 있는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준비만 할 수 있는 것도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성실하게 건축 준비를 했습니다. 설계도도 준비했습니다. 엄청난 건축 자금과 건축 자재들을 모았습니다.

 

(대상 22:14)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금 십만 달란트와 은 백만 달란트와 놋과 철을 그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이 준비하였고 또 재목과 돌을 준비하였으나 너는 더할 것이며

 

다윗이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기 위해서 드린 금값이 무려 900조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좀 놀라보세요. 우리나라 일 년 예산의 두 배가 넘는 액수입니다. 또한 다윗은 석수(石手)와 돌과 철을 준비하고 백향목을 수입해 왔습니다. 성전 건축에 좋은 재료가 있다는 소리만 들려도 한걸음에 달려가서 사왔습니다.

 

(대상 22:4) 또 백향목을 무수히 준비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이 백향목을 다윗에게로 많이 수운하여 왔음이라

 

성도여러분, 이토록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니고 무엇인가? 다윗의 고백입니다.

 

(대상 29:3) 성전을 위하여 준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내가 사유한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성전 지을 자격도 없다고 하는데도, 준비라도 하겠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자기 재산을 드릴 수 있을까? 과연 어떤 믿음의 고백일까? 이것은

 

2. 천지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이라는 고백입니다.

 

아멘? 여러분도 우주만물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믿는가?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믿는가? 그게 다윗의 신앙고백입니다.

 

(대상 29:11)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다윗은 왕으로서 권능과 영광과 위엄이 모두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천지만물의 모든 소유권을 주장하십니다. 다윗은 천지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임을 고백했습니다.

 

(시 50:10)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시 50:11)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시 50:12)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그런 의미에서 성전 건축을 위해서 그가 드린 금값만 900조원이 된다 해도 그것 또한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잠시 맡겨주신 것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기꺼이 하나님을 위해서 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청지기 의식입니다. 이 신앙이 즐겁게 헌금을 드릴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비극은 하나님의 것을 자기의 것으로 착각하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에덴동산에서의 뱀은 하나님께 속한 선악과를 인간이 취하도록 유혹했습니다. 뱀이 유혹한 말입니다.

 

(창 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사단은 하나님의 소유인 선악과를 따먹고 없애버리라고 했습니다. 선악과가 하나님과 인간과의 경계선인데 이 경계를 없애버리라는 것입니다. 이 경계가 없어지면 하나님의 존재가 사라지고 인간이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인간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무서운 죄인가? 이 죄 때문에 인간에게 죽음과 저주가 온 것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과 인간과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시고 나는 피조물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시고 여러분은 피조물임을 인정하는가? 여러분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가?

 

그렇다면 행함으로 보이십시오. 그게 바로 십일조 신앙입니다. 십일조는 물질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이 나의 주인 되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주인 되십니다. 그 증표로 나의 옛 주인인 물질을 당신 앞에 굴복시킵니다.” 십일조 신앙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천지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으로 기꺼이 헌금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다윗의 고백인즉

 

3. 주의 손에서 받은 것을 즐거이 주께 드렸을 뿐입니다.

 

(대상 29:14)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다윗이 즐거운 마음으로 주께 드릴 수 있었음은 자신의 힘이 아니라 주께서 주신 힘이라고 고백합니다. 주의 손에서 받은 것을 그대로 주께 되돌려드렸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 쉬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모든 권세를 하나님의 손에서 받은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부귀와 권세와 능력이 다 주께로 말미암고 주의 손에 있다고 고백합니다.

 

(대상 29: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다윗의 믿음과 겸손을 봅니다. 사람들은 많은 것을 소유하게 되면 교만하기 쉽습니다. 겸손하던 사람도 출세를 하면 사람이 달라졌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권세와 재물 얻게 되면 자신의 힘으로 된 양 교만해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목동 출신인 자신이 왕이 된 것은 전적인 주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주신 복이 너무 감사해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예물을 드린 것입니다.

 

(대상 29:16)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또한 다윗의 인생관이 있습니다. 인생이란 나그네와 우거한 자에 불과하며, 그림자 같이 잠시 머물다 갈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대상 29:15) 주 앞에서는 우리가 우리 열조와 다름이 없이 나그네와 우거한 자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머무름이 없나이다

 

그렇지 않은가? 우리 인생은 안개와 같고 풀의 꽃과 같습니다. 풀이 마르면 꽃은 떨어집니다. 부귀영화도 다 떨어져 나갑니다. 인생은 나그네입니다. 잠시 다녀가는 방문객입니다. 잠시 체류했다 가는 거류민입니다. 곧 본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하나도 가져갈 수 없습니다. 모아놓은 재물과 사랑하는 가족도 다 두고 가야 합니다. 그런 인생관을 가진 다윗이었기에 아낌없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습니다.

 

성도여러분, 지금 우리가 소유하고 누리고 있는 것, 다 하나님의 손에서 온 것 아닌가요? 내 생명도, 건강도, 몸도, 자녀도, 물질도 다 주의 것이 아닌가요? 하시라도 그분이 거둬갈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어차피 다 놓고 갈 것, 하나님을 위하여 보람 있게 쓰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 아닌가요? 그래서 다윗은 아낌없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보물을 하늘에 쌓는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도 이런 다윗의 믿음을 본받기를 원합니다.

 

성도여러분, 우리교회가 올해로 30주년이 맞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성전 짓자는 얘기는 아니고요. 그동안 많은 성도들이 우리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시대 시대마다 그들의 책임과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여러분은 30주년의 해의 주인공으로 지금 이곳에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뜻 깊은 30주년의 해에 몇 가지 사역을 계획했습니다. 온 성도들의 뜻을 모아 결정했습니다. 우선 이 대예배실 리모델링을 하기로 했습니다. 강단을 다시 꾸미고 조명을 새롭게 하고 전선을 정리해서 경건한 성전을 꾸미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보는 30년사를 발간하려고 합니다. 그동안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미래를 위한 거울로 삼고자 합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단기선교를 가려고 합니다. 이 사역을 위해서 약 5천만 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이미 우리교회 중직자들이 약 3천 정도는 작정을 했습니다. 장로님들이 일천만원, 안수집사님들이 일천만원, 권사님들이 일천만원, 나머지를 우리 집사님들이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새가족들이나 집사가 아닌 분들은 전혀 부담 갖지 마십시오. 성경은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다.”고 했습니다. 다윗은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왕이었습니다. 그가 된 것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임을 알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입은 자로서 그 은혜에 보답하려고 성전 건축을 소원하며 헌신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다윗에게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다윗을 존귀하게 하고 평안하게 하고 그의 나라를 견고케 해주셨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축복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찬양을 하겠습니다. 다윗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생명을 지으셨습니다. 주님은 내 이름도 아십니다. 그는 내 아버지, 난 그의 소유입니다. 그분께 드릴 수만 있다면 그것은 축복이요, 영광일 뿐입니다.’ 영혼의찬양 21장을 부릅니다(‘나를 지으신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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