딛3장 1-8
하나님을 믿는 자가 조심할 것
이삼규 목사 20150412
딛 3:1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딛 3:2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딛 3:3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딛 3: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딛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딛 3:6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딛 3: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딛 3: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1962년, 간호학교 졸업반 마리안느 스퇴거라는 오스트리아 여인은 한국의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의 도우미를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하나님이 “네가 가라”라고 하시는 것 같아 설레었습니다. 그녀는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는 한국의 버림받은 땅 소록도로 향하였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자기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들을 섬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몇 년 후 마거릿 피사레크라는 여인도 동일한 마음으로 소록도를 찾았고 헌신적으로 환자들을 섬겼습니다. 그렇게 40여년이 흐른 후 주름살 가득한 할머니가 된 두 사람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여러 단체에서 상을 주거나 언론에서 인터뷰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들은 번번이 거절했고 오스트리아 정부에서도 ‘최고의 국민상’을 주겠다고 했지만 “주께 받은 사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정중히 거절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소록도 병원에서 마련한 환갑잔치마저 기도하러 가야 한다며 피했습니다. 월 10만원씩 나오는 장기 봉사자 식비도 마다했는데 병원에서 “식비를 받지 않으면 봉사자 자격을 잃게 됩니다.”라며 간신히 줄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사랑으로 봉사하던 두 사람이 2005년 “사랑하는 친구 은인들에게”라는 편지만 남기고 고국 오스트리아로 돌아갔습니다. 그녀들은 나이가 들어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으니 떠나야 한다며 외국인이 큰 사랑을 받았다고 고마워했습니다. 소록도 사람들은 그들을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녀들에게는 거룩함과 주님을 향한 순수한 사랑이 있었습니다. 그 거룩함과 사랑이 소록도를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꿈을 주었고, 그녀들은 그 일에 헌신했습니다. 진정한 제자의 모습을 보여 준 것입니다.
지난 주간 모든 뉴스 매체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 바로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이야기입니다. 사실 그분에 대해서 자세한 것은 잘 몰랐는데 그분이 죽으면서 남긴 인터뷰와 메모 때문에 지금 권력 실세들이 떨고 있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세상을 떠나고 장례식장에 있는 영정 사진 앞에 명패가 있는데 “장로 성완종”이라는 사실을 말씀드리려는 것입니다. 저는 그분이 장로인지 예수 믿는 사람인지도 몰랐습니다. 그 명패를 보고서야 그분이 장로였구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요. 어떤 신문 칼럼에서는 “사기꾼은 자살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의 글을 쓰기도 하였습니다만 아무튼 우리 예수 믿는 사람 그것도 교회 장로라는 분이 이렇게 되었으니 안 믿는 사람들이 교회를 어떻게 생각할까 그것이 더 걱정입니다. 나중에 수사를 해서 잘못한 사람들이 밝혀지겠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이 정말 조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하나님을 믿는 자가 조심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말씀을 강론해 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는데 곧 바로 하늘나라로 데려 가시지 않으시고 여전히 죄악 많은 세상에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믿는 성도들을 통해서 행하시려는 것이 무엇일까요? 우리 믿는 성도들이 무엇을 조심하며 살아야 할까요?
1.사랑과 섬김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두신 이 세상은 불편하고 껄끄러운 곳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피하려고만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자들이 그 가운데서 선을 행하며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제 그레데 섬 교회들이 당면한 현실의 문제를 생각합니다. 당시 로마 제국은 황제를 ‘신의 아들’로 숭배하는 제국 종교를 전하고 있었고, 로마 제국의 승리와 황제의 등극을 ‘복음’으로 말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상황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선언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자연히 바울의 복음 전파와 교회의 존재는 로마 당국이 정치적으로 오해할 수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또한 그레데 사람들은 로마 제국에 정복당한 후 식민지 멍에를 벗으려고 저항했던 경력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레데 교회가 자칫하면 정치적인 오해를 받아 핍박의 대상이 될 여지가 다분하였습니다. 바울은 교회가 이런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디도에게 성도들을 조심스럽게 권면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그 권면은 크게 세 가지로 제시되었습니다.
1)통치자들에게 오해받지 않도록 그들의 다스림에 순복해야 된다.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1상반절)
이 말은 불의한 통치자에게 맹목적으로 복종하라는 뜻이 아니라, 그들이 가진 권세의 순기능을 인정하며 사랑으로 그들을 대하라는 뜻입니다.
롬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롬 13: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롬 13:3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2)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1절하반절)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백성은 선한 모습으로 사는 것이 마땅한데(참조 2:14), 이는 악한 권세들과의 관계와 세상 사회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와 가정에서 뿐 아니라 세상에서도 그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3)세상 사람들을 비방해서 불필요한 다툼을 만들거나 싸움에 휘말리지 말아야 한다.
딛 3:2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오히려 세상 사람들의 잘못을 용서하며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야 합니다. 디도는 성도들이 선으로 악을 이기는 싸움을 잘 감당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성도들의 삶은 사랑과 선으로 원수와 악을 이기는 싸움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성도들이 선을 행하며 구별된 삶을 나타내야 하는 곳은 그리스도인에게 적대적인 세상입니다. 성도는 적대적인 환경 속에서도 선한 일에 힘씀으로써 세상과 구별됨을 분명하게 나타내야 합니다. 성도가 거룩한 삶을 살면 세상은 그들을 인정하는 동시에 두려워합니다.
행 5:13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어떤 성도들은 늘 자신들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탓하며 무력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는 세상 사람들에게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공중 권세 잡은 자의 지배 아래 살아가기에 세상을 이길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하심으로 살아가는 성도는 세상을 이깁니다. 깊은 어두움은 빛이 가장 찬란히 빛나는 배경이 됩니다. 지금 기독교에 대한 공격과 비방을 일삼는 세상을 탓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오히려 우리의 구별됨을 드러낼 기회로 삼고 계십니까? 성도의 구별됨은 그들을 향한 세상의 공격이 강할수록 더욱 뚜렷이 나타나야 합니다. 부패한 세상, 교회를 대적하는 세상은 오히려 교회가 적극적으로 그 영광스러운 구별됨을 나타낼 곳입니다. 피하기만 해서는, 편안한 교회 안에 숨기만 해서는 이 구별됨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가장 불편한 곳에 서십시오. 그리고 바로 그곳에 있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랑과 섬김으로 살아가시는 우리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구원받음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는 과거에 온갖 죄를 지으며 죄와 사탄의 종노릇하던 자였습니다. 어리석고 불순종하며 정욕을 따라 살고 갈등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성도가 의로운 일을 행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성도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이 거듭나게 하시고 성령이 새롭게 하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전에는 죄를 따라 살았던 성도들이 이제는 하나님이 구원하셔서 새롭게 되도록 씻어 주시고 성령으로 회복해 주셨습니다.
딛 3:3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딛 3: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딛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성도들이 구원이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란 방식으로 이뤄진 것들을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도가 선한 일에 힘쓰는 것은 그가 구원받아 일어난 변화 때문입니다. 인간은 죄의 종으로서 악한 본성을 가진 자였습니다(3절). 그런데 하나님이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이런 자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은 이전에 죄를 따르던 본성이 말끔하게 씻기고 성령으로 새로운 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성도가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엡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것은 하나님이 구원하신 목적과 관련이 됩니다. 구원받은 자는 새롭게 변화되어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쉽게 말씀드려 여러분은 십계명을 지키는 것이 쉽습니까? 안 지키는 것이 쉽습니까? 아마도 어떤 분은 지키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십계명 어기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사람 죽이는 것 쉽습니까? 어렵습니다. 중국동포들이 토막 살인을 연거푸 세 번이나 저질러서 중국동포들을 공포의 대상으로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렇게 살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 끔찍한 일은 하라고 해도 못합니다. 여러분은 할 수 있겠습니까? 죽었다 깨나도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더 편한 것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이전에는 죄의 종으로 온갖 죄악 가운데 있었으나 하나님이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구원하셨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이 어떤 것입니까? 지금의 우리는 결코 구원 이전의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죄를 따르던 우리의 본성을 깨끗하게 하셔서 거듭나게 하셨고 성령으로 완전히 새로운 존재가 되게 해주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이전과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를 다른 존재로 만들어주신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성도들이 아직도 자신을 옛 본성을 가진 자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다는 듯 자연스럽게 정욕과 탐심을 따라 살며 이를 거부하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도가 어떤 존재인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구원받아 완전히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롬 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이것을 분명히 아시기 바랍니다. 옛 본성을 가진 성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그분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이루신 일, 즉 가장 끔찍한 죄인 안에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뜻을 지켜 살아가는 새 본성을 창조하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구원을 받은 우리 성도들은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믿습니까?
3.성령의 능력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변화된 본성만으로 선을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놀라운 선물까지 주셨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셨음을 말합니다.
딛 3:6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딛 3: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전에는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 풍성히 부어졌기에 가능한 일이 되었습니다. 이런 삶은 성도가 구원받았음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받은 생명이 영원하고 하나님 나라를 상속하게 될 것을 확증해 줍니다. 성도가 풍성히 부어진 성령을 따라 살아갈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납니까? 성도는 새로운 본성 위에 풍성히 부어진 성령에 힘입어 모든 상황에서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도에게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셨다고 말합니다.
롬 5: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부어주셨다는 것은 충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충만하게 거하심으로 성도는 모든 상황에서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행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도의 선한 행위는 그가 받은 구원을 견고히 합니다.
약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성도는 선한 행위를 통해 그가 구원받아 영생을 가진 것을 확신하며 그 구원의 완성을 더욱 소망하고 하나님 나라를 얻게 될 것을 분명하게 압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풍성히 부어진 성령님을 의지해 날마다 살아가십니까? 우리에게 오신 성령님께 아무 관심도 두지 않고 의지하지도 않는다면 무력한 성도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성도는 성령님을 그저 몇 가지 신기한 은사를 주시는 분 정도로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성도는 선한 일을 하지 못합니다. 주님이 성령님을 풍성히 보내주심으로 행하실 일들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처한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힘써 선한 일을 행하기 위해 성령님께 더욱 주의하십니까? 성령님을 의지하십시오. 선한 일을 행하는데 지혜를 얻을 것입니다.
딛 3: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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