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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마태복음

마 28장 16-20절(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인 전도) - 신만교

by Preacher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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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28장 16-20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인 전도!

신만교 2018.11.04

화평성결교회 [의정부시] http://whttp://www.hpehc.org

 

본문내용

(마 28: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마 28: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마 28: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셔서 피를 흘려주심으로써, 저와 여러분의 죄 값을 대신 다 갚아주셨습니다. 이게 대속(代贖)의 은혜입니다. 이제 이 은혜를 받은 사람은 죄 때문에 심판 받지 않습니다. 왜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했습니다(롬 8:1). 여러분은 예수님의 속죄의 피를 믿고 죄 사람 받고 구원 받은 줄 믿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믿고 감사 찬양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의 몸으로 40일 동안 세상에 계시면서 제자들의 믿음을 회복시켜주셨습니다. 찾아가시고 만나셔서, 부활로써, 믿을만한 증거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로 인해 제자들의 믿음이 회복되고, 와해 직전에 있던 예수 제자공동체가 다시 복원이 됐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감람산에서 11제자를 만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여기서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야말로 사도들에게 주시는 최후의 명령이요, 유언과도 같은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실 때, 무슨 권세로 명하셨는가?

 

(마 28: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예수님은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시므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회복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권세를 어떤 권세일까요?

 

(빌 2:9)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빌 2: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최고로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시고 하늘과 땅과 땅 아래 있는 자들이 모두 예수님의 이름에 무릎을 꿇게 하셨습니다. 이런 권세를 가지신 분이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명령을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이라고 부릅니다. ‘지상명령’이란 최고최상의 명령입니다. 한자로는 이렇게 ‘至上命令’이라고 씁니다. ‘至上命令’ ‘The Great Commission’ 여기 지상은 땅을 말하는 지상(地上)이 아닙니다. 이 ‘至上命令’의 한자를 보면 ‘다할 지, 위 상, 명령 명, 우두머리 령’입니다. ‘더할 수 없이 가장 높은 명령, 최고의 명령’을 가리킵니다. 영어로는 ‘The Great Commission’입니다. 이 명령은 무슨 명령인가? 한마디로 선교명령이요, 전도명령입니다.

 

(마 28:19)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모든 족속을 전도해서 주님의 제자로 삼으라는 명령입니다. 우리가 다른 명령은 몰라도 이 명령만큼은 반드시 순종합니다. 그렇습니다.

 

1. 전도는 신자라면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이 전도명령은 마치 어명(御命)과 같습니다. 자고로, 어명은 반드시 복종합니다. 사극에서 흔히 보듯이 왕이 어명을 내리면, 그 누구라도 ‘아니오.’ 할 수가 없습니다. 사약(死藥)을 받으라는 어명도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하고 받아 마십니다. ‘삼족을 멸하라’는 어명도 그대로 따릅니다. 하물며,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의 명령을 지키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어찌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분의 명령을 왕의 어명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상명령인 전도명령임에도 사람들은 핑계와 변명을 일삼습니다. ‘죽이라’는 어명도 순종하는데, ‘살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전도는 하나님의 어명(御命)임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성도여러분,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교회는 복음전도를 목적으로 이 땅에 존재하는 영적인 기관입니다. 그럼에도 오늘날 복음을 잃어버리고 종교적인 행사에 주력하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이런 교회는 스스로의 존립목적을 상실한 것이며, 곧 생명력을 잃게 될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부지런히 복음을 전해서 영혼을 구원해야 합니다. 전도는 믿는 신자라면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사도바울의 고백입니다.

 

(고전 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사도바울은 전도를 ‘부득불’ 할 일이라고 했습니다. ‘부득불’이란 말은 ‘불가불’, ‘당연히’, ‘마땅히’ 그런 뜻입니다. 이 ‘부득불’의 원어는 ‘아낭케’(ANATKH)인데, 이 ‘아낭케’의 뜻은 ‘숙명’, 또는 ‘강제로’라는 뜻이 있습니다. 전도를 ‘부득불’ ‘숙명적으로’ ‘강제성’을 띠어서라도 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일 중에는 숙명적으로, 강제로라도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가령, 대한민국의 20대 신체 건강한 젊은이는 반드시 군대를 가야 합니다. 가기 싫어도 강제성이 있기 때문에 가야 합니다. 군대를 안 가고 병역을 기피한 사람은 사람 구실을 못합니다. 직장도 못 구합니다.

 

마찬가지로, 전도는 ‘강제로’라도 해야 할 일입니다. 하기 싫어도 전도만은 해야 합니다. 신자로서 전도를 기피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왜 전도를 ‘부득불’, ‘강제로’라도 하게 하는가? 전도는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일이요,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복음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요, 사탄으로부터 영혼을 구출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일인 전도는 옵션처럼,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그런 일이 아닙니다. 반드시 해야 되는 일입니다. 여러분, 지상명령인 전도명령에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눅 14장의 잔치비유가 나오는데, 왕의 초청을 받은 사람들이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초청을 거부하니까, 나중에는 어떻게 했는가?

 

(눅 14: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강권하다’ ‘아낭케’ ‘강제로’ ‘Twist Arms’ 여기 ‘강권하다’라는 말이 바로 ‘아낭케’입니다. ‘강제로’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 말을 영어 성경에는 ‘Twist Arms’라고 번역했습니다. 팔을 비틀어서라도 데려 오는 것입니다. 사극에 보면 사약을 안 받으려는 사람을 어떻게 하는가? 강제로 입을 벌려 먹게 합니다. 전도는 ‘숙명적’으로 해야 할입니다. 전도는 부득불 할 일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만약에 이 전도명령을 거역하면 어떻게 되는가?

 

(고전 9:16)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옛날에 왕의 어명을 거역하면 어떻게 되는가?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가? 역적이 됩니다. 대통령의 명령을 거역하는 장관은 어떻게 되는가? 사장의 명령을 거역하는 사원은 어떻게 되는가? 상관의 명령에 불복종하는 병사는 어떻게 되는가? 영창 갑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어명이요,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거부하면 화를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성도들이 이 말씀을 깨닫지를 못하고 불순종하고 있습니다.

 

존 스터트 목사는 ‘전도하지 않는 것이 죄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만일 어떤 의사가 암을 치료할 수 있는 특효약을 발명하고서 암 병으로 죽어 가는 사람을 보면서, 그 특효약을 감추어 두고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복음을 전해주면 살 텐데, 전해주지 않아서 그 영혼이 멸망한다면 그 책임이 나에게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지상명령인 전도명령에 순종하여,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힘써 복음을 전하는 자, 되기를 축복합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전도를 지상명령으로 명하셨는가? 전도가 무엇인가?

 

2. 전도는 잃어버린 자식을 찾는 가장 시급한 일입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에게 잃어버린 자식을 찾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는가? 잃은 자식 찾는 일보다 더 시급한 일이 있는가? 눅 15장의 탕자의 비유를 보십시오. 둘째 아들이 아버지의 재산을 가지고 먼 나라로 가서 흥청망청 쓰고 육신의 쾌락을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결국에는 있던 재산을 다 탕진하고, 인생 맨 밑바닥에서 돼지와 함께 사는 신세가 됐습니다. 문제는, 이 자식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아버지를 등지고 집을 나간 아들을 차라리 포기할 수 있었다면, 그 고통은 크지 않았을 텐데, 그게 안 되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포기할 수 있어도, 부모 자식관계는 포기가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부자관계도 포기가 안 되는 영적관계입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밤마다 문 열어놓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어서 돌아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우리 주는 날마다 기다리신다오

밤마다 문열어놓고 마음 졸이시며

나간 자식 돌아오기만 밤새 기다리신다오

 

성도여러분, 자식을 잃은 부모는 왜 이렇게 애타게 자식을 기다릴까요? 사랑하는 자식의 위험성 때문입니다. 부모의 보호를 벗어났기 때문에, 서둘러 찾지 아니하면 곧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부모의 보호를 떠난 자녀의 말로가 어떻던가요? 대개는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도를 서둘러야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영혼의 위험성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영혼을 사탄이 가만 두지 않습니다. 범죄의 도구로 이용하다가 종국은 멸망시키는 것입니다. 천하보다 더 소중한 영혼이 멸망을 받게 될 운명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마귀에게 포로 되어, 지옥으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지금 사탄에게 인질로 잡혀 있습니다.

 

이를 지켜보시는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이 어떻겠는가? 우리는 전도의 궁극적인 목적과 동기를 알아야합니다. 전도는 교회 부흥시키는 방법이 아닙니다. 전도는 단순히 교인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도는 행사가 아닙니다. 전도는 교회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천국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왜 전도하는가? 영혼이 귀하기 때문입니다. 한 영혼을 구하면 천하를 얻는 것보다 더 귀한 것입니다. 전도는 하나님의 소원을 풀어드리는 것입니다.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소원이 무엇이겠는가? 그렇습니다. 전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소원을 풀어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단 한 가지 소원은 잃어버린 자식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을 풀어드리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도, 큰아들은 아버지와 같이 살면서도 이런 아버지의 마음을 알지를 못했습니다. 죽은 줄만 알았던 둘째 아들이 살아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너무 기뻐서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열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마음껏 축하를 했습니다. 한 영혼이 돌아왔을 때에, 천국에서 이런 잔치가 벌어짐을 믿습니다(눅 15:7). 그런데 큰아들은 어땠나요? 큰아들이 밭에서 일을 하고 집에 가까이 왔는데, 어디선가 풍류와 춤추는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지, 궁금해 하며 집이 이르자, 바로 자기 집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큰아들은 집에 들어가지 않고 하인을 불러냈습니다. 그리고 하인으로부터 집 나간 동생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때 큰아들의 반응은 어떠하였는가?

 

기뻤는가? 기쁘기는커녕 열 받았습니다. 집에도 들어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이때 아버지가 나와서 큰아들을 달래고 타이릅니다. “네 동생이 돌아왔는데, 기쁘지 않느냐”고. 그러자 큰아들 하는 말 좀 들어보세요.

 

(눅 15:29)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눅 15:30)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성도여러분, 큰아들은 수십 년을 아버지와 같이 살았어도 아버지의 속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아버지가 이미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탕진한 그 못된 동생을 포기하신 줄 알았어요. 그래서 단 한 번도 동생을 찾으러 나간 적이 없었습니다. 이게 큰아들의 바른 태도인가. 그러고도 아버지께 효도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당시 바리새인들입니다. 오늘도 교회 안에 이런 교인들이 많습니다. 전도에 관심 없이 교회 다니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은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을 모르는 교인들입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 여러분은 그런 되지 마십시오.

 

저도 과거에는 큰아들과 같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버지 마음을 모르고 길에서 전도하는 전도자들을 비판했습니다. 아버지가 그렇게 마음 아파할 때, 나는 아파할 줄 몰랐어요. 그냥 태연하게 살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버지의 마음을 알았어요. 전도는 잃어버린 자식을 찾는 가장 시급한 일입니다. 전도에 관심을 가지십시오. 절대로 전도대상자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결코 태신자를 유산시키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될 이유가 있습니다.

 

3. 내가 그 사람에게 전도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내가 포기하면 그 사람은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사람의 영혼을 하나님께서 내게 붙여주신 것입니다. 그 사람의 영혼구원이 내게 달려있습니다. 그것이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가서 제자 삼으라 세상 많은 사람들을

세상 모든 영혼이 네게 달렸나니

 

여러분, 이 말씀을 보십시오.

 

(겔 3:18)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다.’ 그 사람이 구원 못 받은 것을, 내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왜 내 책임인가? 만일 여러분의 가까운 친구가 에이즈나 암(癌)으로 죽어갈 때, 여러분이 그 치료법을 알고 있다면, 마땅히 그 정보를 알려 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치료법을 숨기거나, 무관심하고 게을러서 치료법을 알려주지 않아서, 그 친구가 죽었다면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가? 내게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이보다 더 엄청난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의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구원의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입니다.

 

(고전 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이 비밀이 복음의 비밀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가 마땅히 이 복음의 비밀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내 이웃에게, 내 친구들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우선적으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이 복음의 비밀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이번 ‘해피데이’에 누구보다도 가족을 초청하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서 여러분의 부모와 남편과 자녀를 구원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당신 가족의 영혼은 당신이 책임져야 합니다. 그 근거가 이 말씀입니다.

 

(행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여러분이 여러분의 가족을 전도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그렇지 않은가? 여러분이 힘쓰지 않는데, 누가 내 가족을 구원하겠는가. 내 가족의 영혼은 내가 책임지는 것입니다.

 

한 청년이 아침 산책으로 바닷가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 앞에 보니까, 어떤 나이 많으신 어르신이 모래 위에 덮여있는 불가사리를 주워서 바다에 던져 넣는 겁니다. 청년이 그 어르신에게 가까이 가서 노인에게 무슨 일을 그렇게 열심히 하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노인은 “조금 있다가 해가 떠서 뜨겁게 비치게 되면 모래 위에 남아있는 불가사리들이 다 죽기 때문에, 이것들을 바다에 던져 살려주는 걸세.”라고 대답했습니다. 청년은 이해가 안 된다는 듯이 다시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불가사리가 이렇게 많은데, 몇 마리 바다에 던져 넣는다고 무슨 효과가 있겠습니까?”

 

그때 그 노인은 손에 들고 있는 불가사리를 바다로 던지면서 말했습니다. “그렇긴 하나, 바로 이 내 손에 들려있는, 이 불가사리에게는 큰 효과가 있지 않겠나.’ 맞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모든 영혼들을 다 구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붙여주신 그 사람에게 복음만은 내가 듣게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그 사람을 전도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 말고 누가 여러분 남편을 전도해주겠는가? 여러분 말고 누가 여러분 자녀에게 복음을 전해주겠는가? 여러분의 전도대상자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이번 ‘해피데이’에 다시 한 번 초청하십시오. 이번에 포기하면 그 영혼은 영영 구원받을 수 없을지 모릅니다. 여러분이 그 사람을 전도할 수 있는 마지막 사람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함께 복음을 전합시다. 여러분이 건네주는 전도지 한 장이 영혼을 지옥에서 건져냅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말하면 성령이 역사합니다. 내 힘으로는 단 한 사람도 전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하시면 여러분도 영혼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이번에 꼭 한 사람씩 전도할 것을 결심하십시오. 결과를 주님께 맡기고 최선을 다하십시오. 여러분이 전도할 때,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주님께서 능력을 주십니다. 주님은 우리보고 혼자 전도하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믿으십시오.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주님은 지금 여러분을 세상에 파송하십니다.

 

(요 20:21)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우리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나갑시다. 잃어버린 자식을 찾으러 나갑시다. 복음 들고 나가는 걸음걸음마다 주님이 인도하십니다. 주의 강한 손이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강하고 담대하라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파송의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지상명령인 전도명령에 순종할 것을 결심합시다. 영혼의찬양 50장입니다(‘파송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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