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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마태복음

마 28장 18-20절(새로운 인생 그 길이 있다!) - 신만교

by Preacher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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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28장 18-20

새로운 인생 그 길이 있다!

신만교 목사 2009.01.28

화평성결교회 [의정부시] http://whttp://www.hpehc.org

 

(마 4: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마 4: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마 4: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새해가 우리를 새롭게 해주지는 않습니다. 우리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야합니다. 우리 모두 새해에는 뭔가 새로워져야합니다. 새로운 뭔가를 기대해야합니다. 지금의 답답함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모든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위기는 항상 기회를 동반합니다. 거지요, 소경이었던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만나고 누더기 겉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인생, 변화된 인생을 살았습니다. 새해에는 이런 변화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축복합니다. 새로운 인생, 과연 그것은 가능할까?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엡 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새해에는 우리 모두 ‘새 것’이 되고 ‘새 사람’을 입는 변화와 축복을 기대합시다. 새로운 인생, 과연 그 길은 무엇일까요? 저는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의 인생에서 그 가능성을 찾고자 합니다. 그들도 따분하고 답답한 인생을 살고 있던 사람들입니다. 아침에 눈만 뜨면 갈릴리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아야 목숨을 지탱하는 그런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그토록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을까? 어떻게 그렇게 귀하게 쓰임을 받고 영향력을 주는 사람들이 되었을까? 이게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여러분을 통해서도 이 같은 일을 이루시기를 원합니다. 금년 새해가 여러분의 인생에 획기적인 획을 긋는 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새로운 인생, 그 첫 번째 길은 무엇일까?

 

1. 물고기가 아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것을 결단하십시오.

 

새로워지려면 관심을 바꾸어야합니다. 추구하는 바가 달라져야합니다.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목표가 사람을 만듭니다. 고상한 목표는 고상한 사람을 만듭니다. 영적 목표는 영적인 사람을 만듭니다. 물고기 잡아서 하루하루 연명하던 어부들에게 어느 날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뭐라고요?

 

(마 4:19)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뭐가 되게 해주시겠다고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해주시겠다고 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뭡니까? ‘고기를 낚는 어부’는 산 고기를 낚아서 파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사람을 낚는 어부’는 죄의 바다에 빠져 죽어가는 인생들을 복음의 그물로 낚아 올려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을 만들어주시겠다는 겁니다.

 

엄청난 도전입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는 이제 모든 관심의 초점이 바뀌는 겁니다. ‘물고기’에서 ‘사람’으로 바뀌어야합니다. 지금까지의 관심은 오로지 ‘물고기’에 있었습니다. 그들의 머리 속에는 온통 물고기뿐이었습니다. 눈을 떠도 고기요, 눈을 감아도 고기뿐입니다. 이런 사람은 꿈을 꿔도 고기 잡는 꿈만 꿉니다. 그런데 이제는 관심의 초점이 ‘사람’이 되는 겁니다. 이제부터 낚아야 할 대상은 ‘물고기’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엄청난 도전입니다. 이때 제자들은 이 주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마 4: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마 4: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놀라운 결단입니다. 참으로 어려운 포기와 순종을 결단했습니다. 여기서부터 그들의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새로운 인생, 가치 있는 인생, 영향력을 주는 인생이 됐습니다. 지금 주님은 여러분에게 똑같이 도전하십니다. ‘아무개야, 너도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네가 진정 새로운 인생을 살기를 원하느냐. 관심의 초점을 바꿔라. 이제부터 물고기를 보지 말고 사람을 보아라. 영혼에 초점을 맞춰라. 그러면 내가 너를 쓰겠다.’

 

여러분은 이 주님의 도전에 어떻게 응답하겠습니까? 아멘으로 응답하십시오. 포기와 순종으로 응답하십시오. 새로운 인생, 영향력을 주는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관심 가는대로 살게 돼있습니다. 매일 ‘돈돈’하면 물질적인 인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매일 먹는 것만 추구한다면 육신적인 인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우리의 관심을 바꿔야합니다. 좀 더 가치 있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합니다. 그게 사람입니다. 영혼입니다. 사람의 영혼구원이 여러분 인생의 목적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한 사람의 가치를 아십니까? 한 영혼의 가치를 아십니까? 한 생명의 가치는 얼마나 됩니까?

 

(마 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사람의 생명의 가치는 무한대의 절대가치입니다. 여러분도 이제 사람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을 사람에게, 영혼에 투자하십시오.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가장 큰 주는 알래스카 주입니다. 1876년에 소련으로부터 단돈 726만 불에 사들인 땅입니다. 소련에게서 이 땅을 사겠다고 얘기했을 때에 미국 의회는 이것을 절대 반대했습니다. 그 당시는 그 땅이 얼음덩이로 덮여있는 못 쓰는 땅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땅을 사는데 주도적으로 일을 한 사람이 당시 재무장관입니다. 의원들이 재무장관에게 폭언을 퍼붓기를 ‘정히 얼음덩어리가 필요하겠다면 미시시피 강의 얼음을 깨다가 너희 안방에다 채워라.’ 마구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이때 재무장관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금 나는 눈 덮인 알래스카 땅을 보는 것이 아니고 저 눈 밑에 깔려 있는 보고(寶庫)를 보는 겁니다. 우리시대를 위하여 알래스카를 사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후손들, 우리의 영광스러운 자손들의 시대를 위하여 알래스카를 준비하자고 하는 겁니다.’ 결국 밀고 나가 미국 땅이 됐습니다.

 

지금 러시아 사람들이 가슴을 치고 통탄을 합니다. 그 땅 속에는 순금과 백금, 무진장한 지하자원들, 무진장 석유가 매장되어 있습니다. 미국은 이 땅 속에 무진장 매장되어 있는 석유를 개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땅에 있는 모든 자원들이 고갈될 때에, 그 땅을 개발하여 후손들이 먹고살도록 준비해 둔 땅이랍니다.

 

여러분도 ‘영혼의 알래스카’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정 눈이 열린 사람은 영혼에 투자합니다. 예수님도 자신의 전존재를 영혼에 투자하셨습니다. 베드로도, 사도바울도 한번 뿐인 인생을 영혼에 투자하였습니다. 오로지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살았습니다.

 

우리도 영혼을 위해 투자합시다. 곧 주님 앞에 섰을 때 가장 멋진 투자였음을 알게 될 겁니다. 이제부터 당신의 본업을 ‘사람 낚는 어부’로 바꾸십시오. 당신이 세상에서 무슨 직업을 갖는 상관없습니다. 본업에만 충실하십시오. 하늘나라에서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나는 사람이 될 겁니다.

 

(단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이런 하늘나라의 스타가 우리교회에서 많이 나오기를 축복합니다. 물질이 아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것을 결단한다면 틀림없이 여러분은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될 겁니다.

 

새로운 인생, 그 두 번째 길은 무엇일까?

 

2. 오이코스 즉 교제권에 있는 사람들이 전도대상자임을 잊지 마십시오.

 

오이코스(oikos)란 헬라어로 ‘집’, ‘가족’, ‘식구’의 뜻으로 ‘함께 살아가는 교제권에 있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오이코스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촉하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키며, 우리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가족들, 친척들, 친구들, 직장동료, 이웃들, 동호회원 등 평소 알고 지내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우리는 누구보다도 이분들을 사랑해야합니다. 이분들의 영혼에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이들이 바로 여러분을 통하여 구원 받아야하는 VIP 전도대상자들입니다. 이들을 전도하는 것이 오이코스 관계전도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전도입니다. 한 기독교 연구기관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교회에 다니게 되었는지를 조사한 결과 85% 이상이 부모나 친척, 또는 친구나 가까운 이웃을 통해 교회에 오게 되었음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오이코스 전도는 집 중심의 전도요, 가족 중심으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남을 가리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사도바울이 빌립보 감옥에서 간수를 전도한 예입니다. 이 말씀에 보면 집이라는 말이 반복해서 나옵니다. 이 ‘집’이 바로 ‘오이코스’입니다.

 

(행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이것이 ‘집’이나 ‘가족’ 중심의 오이코스 전도를 가리킵니다. 예수님도 가정을 다니시면서 오이코스 전도를 하셨습니다. 삭개오에게 ‘내가 오늘 너의 집에 머물겠다.’고 하시고 그 집에 가셔서 전도하셨습니다. 베드로의 집에 가셔서 그 곳에 살고 있는 오이코스 멤버 중 한명인 장모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마8:14). 또한 초대교회도 오이코스를 통해 전도했습니다.

 

(행 5:42)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 하니라

 

행10장에서 피장 시몬의 집에 머물러 있던 베드로가 성령의 계시를 받고 고넬료의 집을 방문해서 그의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을 전도했습니다.

 

(행 10: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행16장에서 루디아의 집에서 자신들의 오이코스 멤버들과 함께 모임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이 교회가 유럽의 첫 교회, 빌립보교회입니다. 이처럼 오이코스 전도는 초대교회 복음사역의 핵심이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제자들에게 뭐라고 분부하셨습니까?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전도를 하되 어디서부터 시작합니까? 예루살렘에서입니다. 어디까지입니까? 땅 끝까지입니다. 가까운 데서 시작해서 먼 곳으로 나갑니다. 안에서 밖으로 확산돼 나갑니다. 이것을 동심원(同心圓) 원리라고 합니다. 여기서 예루살렘이 바로 우리의 오이코스입니다. 우리는 가까운데서 부터, 아는 사람부터 전도를 해야 합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복음을 받아들이는 확률이 관계없는 사람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래서 먼저 가족부터입니다.

 

가족>친척>친구>아는 사람>거래처사람>직장동료>취미그룹>이웃사람> 기타 친분이 있는 사람 순으로 됩니다. 오이코스 전도는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누구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합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관계, 친척관계, 이웃관계, 동료관계가 나쁜 사람은 안 됩니다. 오이코스가 파괴 된 겁니다. 중직자 중에 이런 사람 있으면 그 집안은 다 멸절 됩니다. 성경은 이렇게 경고합니다.

 

(딤전 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여러분, 직장에서 따돌림을 당하거나 왕따를 당하면 안 됩니다. 오이코스 실패는 전도 실패요, 인생 실패자가 됩니다. 세상은 다 관계로 엮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오이코스 즉 교제권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전도대상자로 알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합니다. 그 중에서 기도하면서 성령의 감동을 받아 VIP전도대상자를 정하는 겁니다. VIP를 전에는 태신자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아기를 낳으려면 산모가 있어야하고 잉태의 순간이 있어야합니다. 여러분이 VIP를 작정하면 그 순간 산모가 되는 겁니다. 그때부터 그 영혼을 품고 기도하고 사랑으로 접촉하여 하나님의 자녀를 출산하게 되는 겁니다. 모든 오이코스 즉 교제권에 있는 사람들이 전도대상자입니다. 그 중에 우리는 VIP전도대상자, 태신자를 잉태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세로 생활한다면 인간관계에 성공하고 인생이 새로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전도가 안 될 수가 없습니다. 새해에 이런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3. 오이코스 전도는 ‘미인대칭’이라는 생활 전도법을 사용합니다.

 

미인대칭이란 미소 짓고, 인사하고, 대화하고, 칭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이코스 관계 안에 있는 사람에게 ‘미소’ 짓고 ‘인사’하고 또 ‘대화’를 통해 ‘칭찬’하면서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겁니다. 현대인은 수없이 많은 사람과의 관계 단절과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점점 자신 안에 고립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울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병에 시달립니다. 우리가 이들을 ‘미인대칭’ 전략으로 침투해 가야합니다. (옆사람에게) ‘미인대칭 합시다.’

 

여러분, 항상 미소를 잃지 마십시오.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다(살전 5:16). 친절한 미소는 돈들이지 않고 상대방에게 기쁜 ‘마음의 꽃’을 선물하는 겁니다. 만나는 사람에게 진정으로 좋아하는 마음으로 친절한 미소를 지어 보이십시오. 의도적으로 작심하고 해야 합니다. 거울 앞에서 미소 짓는 연습을 하십시오. 미소 시작! 치-즈! 김-치!

 

이렇게 한 달 동안만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실천해보십시오. 습관이 됩니다. 그러면 누가 달라질까요? 내가 달라집니다.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하루하루가 행복해집니다. 새로워집니다. 미인대칭으로 살면 진짜 미인(美人)이 안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먼저 인사를 하십시오. 오이코스 안에 있는 사람과 친절한 인사를 나눔으로서 호의적인 관계를 만들어야합니다. 인사는 모르는 사람을 아는 사람으로 만듭니다.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경계심을 갖게 됩니다. 그때 친절한 인사를 건네게 되면 경계심을 풀게 되고 호의적인 관계로 변하게 됩니다. 이게 미인대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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