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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마태복음

마 28장 19-20절(선교) - 이백민

by Preacher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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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28장 19-20

선 교

이백민 2019.12.01

브니엘교회 [호주] http://ghttp://gcpeniel.org/xe/

 

다른 민족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을 선교라고 합니다. 본문말씀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한 말씀인데 바로 선교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보면 선교가 무엇인지, 선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본문 말씀에는 선교의 3요소가 나옵니다.

 

1. 가서 – Go!

 

예수님께서는 먼저 “너희는 가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민족에게 가라고 하셨습니다.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가지 않으면 말씀을 전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롬 10: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성경은 선교적 측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먼저 찾으시는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찾으시지 않으면 사람은 스스로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노아를 먼저 찾으셨습니다.

 

(창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먼저 찾으셨습니다.

 

(창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하나님께서 모세를 먼저 찾으셨습니다.

 

(출 3: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께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갈 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는 “아들의 영” 곧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갈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예수님께서는 또한 제자들을 온 민족에게 보내셨습니다. “사도”는 헬라어로 ‘아포스톨로스’인데 ‘보내심을 받은 자’, ‘파견된 자’의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바로 하나님께서 인간을 찾으시는 선교의 역사입니다.

 

2. 제자로 삼아 – Make Disciples!

 

예수님께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하신 일들 중의 하나가 제자 될 사람들을 찾아가 제자로 부르시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는 것과 같이 선교는 예수님의 제자가 될 사람들을 부르는 사역입니다. 부를 때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요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누가 제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초청하는 것이 선교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는 자들이었지만 율법주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이방인들을 만나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백부장 고넬료를 통하여 베드로를 깨우치셨습니다. 베드로는 고넬료를 만났을 때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행 10: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오히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완벽한 율법주의자였던 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후에 다른 사도들 보다 이방인들에게 가장 마음이 열려 있었고 가장 앞장서서 이방인들에게 선교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계시가 없었다면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은 유대인들만 제자로 삼으려 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선교의 대상자는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택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는시는 곳으로 가서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제자들을 불러 모으는 사역이 선교사역입니다.

 

사도바울도 선교사역을 하면서 자신이 선교하기 원하는 장소와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 장소와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선택하셨습니다.

 

(행 16: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행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행 16: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행 16: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3. 가르쳐 지키게 하라! – Teach them to obey!

 

제자는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신 목적은 제자로 불린 사람들이 가르침을 받게 하기 위함 입니다. 그 가르침은 바로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모든 것을 한마디로 하면 복음이요 복음은 예수님이십니다. 모든 제자들은 예수님께 항상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렇게 가르치셨습니다.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사도들의 사역의 중심도 바로 가르침이었습니다. 초대교회가 처음 시작될 때 구제하는 일들까지 겹쳐져서 사도들이 너무나 바빠졌을 때 사도들은 집사를 세워 구제의 일들을 관리하게 하고 자신들을 가르치는 사역에 집중하였습니다.

 

(행 6: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행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행 6: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우리는 가는 사역, 제자 삼는 사역, 가르치는 사역 곧 선교사역을 통해 믿음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이 사역은 세상 끝날까지 항상 있어야 할 사역입니다. 바울은 직접 가서 선교를 하였고 각 지역 교회는 바울의 선교사역을 협력하고 도왔던 것을 성경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빌 4: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이와 같이 선교는 어느 특정한 사람의 사역이 아니라 모든 믿음의 사람들, 예수님의 제자들이 함께 하는 사역입니다. 나의 사역이 아니라, 우리 교회, 교단, 기독교라는 종교의 사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과 함께하는 우리의 사역입니다.

 

적 용

 

* 마태복음 28:19-20

 

1.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들, 배우고 싶어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2. 왜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에야 선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까?

 

3. 초대교회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 선교가 바로 시작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4. 본문에 나타난 선교의 3요소는 무엇입니까? 나는 어떻게 선교에 동참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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