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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에스라

스 1장 1-4절(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이 됩시다) - 박영규

by Preacher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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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장 1-4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이 됩시다.

박영규 2019

서울제자감리교회 http://seouljejach.co.kr/http://seouljejach.co.kr/

 

오늘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고레스 왕에 대해 초점을 맞춰서 전해드리겠습니다.

 

1.고레스 왕(Cyrus)

 

고레스는 페르샤의 초대왕으로 (BC546-529재위) 키루스 2세(The Great Cyrus, 구약성경의 고레스)는 메디아 왕조의 마지막 왕의 외손자로 메디아조의 많은 장군들과 함께 새로운 페르시아 왕조를 건설한다. 캄비세스 1세의 아들이자 키루스 1세의 손자인 키루스 2세는 이란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왕으로 불리며 이란 사람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왕이다.

 

그는 수많은 나라들과 부족들을 정복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들을 효과적으로 잘 다스릴 수 있을지 늘 생각했다. 그는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실시하는 강압적인 정치를 펴는 대신 속국으로 삼은 다양한 민족의 문화와 왕조를 존중하면서 다스렸다. 각 민족의 종교를 존중했으며 그들을 자신들의 나라에서 자신들의 문화를 향유하면서 살도록 유도했다. 메디아 왕조가 몰락한 소식이 온 지역에 퍼지자 리디아(현재 터키) 왕이 자신이 메데족 친척임을 내세워 메디아조 통치 지역을 정복하려 하였다. 또한 리디아 인들은 이집트와 바빌로니아(현재 이라크) 그리고 소아시아 지역의 군소 왕조들과 결탁하여 메디아 지역을 침략한다.

 

이 소식을 들은 키루스 2세는 출병하고 리디아와 메데 주의 국경 지역인 할리스 강 동편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리디아 왕인 크로에수스(Croesus)는 전세가 불리해지자 자신의 수도인 사르디스(Sardis)로 퇴각을 한다. 그는 키루스 왕이 더 이상 추격할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하고 추운 겨울에 징집 병들을 해산한다. 그러나 키루스는 매서운 추위와 리디아의 강력한 기병을 뚫고 기원전 546년에 리디아의 수도 사르디스를 점령한다. 그 후 키루스는 자신의 군대장관에게 소아시아 지방의 리디아 령 그리스 지역을 공격할 것을 명령하고 자신은 본국의 안정과 동쪽 국경지역을 돌아보기 위해서 돌아간다.

 

리디아는 당시 중계 무역의 중심지로 많은 부를 창출한 왕조였기 때문에 이 왕조를 점령한 것은 아케메니드 페르시아왕조의 국력을 증강시키기에 충분했다. 키루스 2세의 다음 목표는 바빌로니아였다. 나보니두스(Nabonidus)라는 왕이 다스리던 바빌로니아는 비옥하고 번영한 아시아의 가장 큰 국가로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사는 국제적인 나라였다. 그러나 바빌로니아는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키루스는 바빌로니아 내부의 불화를 철저히 활용했다. 나보니두스와 그의 아들인 벨샤자르(Belhshazzar,구약성경의 벨사살)는 바빌로니아의 주신이었던 마르두크를 믿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 신을 믿는 사람들을 탄압하고 무시하였다. 이 일로 마르두크의 사제들과 일반 백성들로부터 원성과 비난을 받았다. 특히 마르두크의 사제들은 키루스로부터 사제의 권리를 보장 받은 후에 키루스의 입성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이 외에도 번영하고 부유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가 일부 소수 계층인 궁정 대신이나 대상들 그리고 일부 종교인들에게 편중돼 있고 일반 서민에까지 흘러들어가지 않아 빈부 격차라는 사회적 갈등을 낳았다. 결국 키루스는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이 내부 불화를 이용하여 기원전 539년 바빌로니아를 점령한다. 곧 아케메니드 페르시아 왕조의 영토는 멀리 아라비아 사막과 이집트 인근에 이르는 서부아시아 전역까지 확대된다.

 

키루스 2세는 바빌로니아를 점령한 후에 칙령을 내려 바빌로니아에 의해 끌려온 유대인들을 풀어 준다(구약성경 에스라서 제1장). 이들이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가를 해준 것뿐만 아니라 예루살렘 성이 재건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성경에도 이 일이 기록되어 있으며 페르시아 왕인 키루스 2세를 칭송하는 많은 구절을 볼 수 있다(구약성경 이사야서 제45장). 키루스 2세는 인간의 기본권에 대해서도 최초의 선언을 하였으며 이것들을 그릇과 석비에 새겨 남겼다. 그는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였고, 자신의 군인들에게 점령지 주민들을 약탈하거나 위협하는 행동을 금지시켰다. 또한 자신의 개혁정신을 전하고 점령지를 개발하려는 공공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이러한 기록들은 현재 런던의 대영박물관에 보관되어 있고 복사본은 뉴욕의 유엔본부에도 전시되어 있다. 키루스 2세의 말년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재 그의 무덤은 자신의 왕궁이 있었던 쉬라즈 인근의 파사르가드(Pasargad)라는 곳에 만들어져 있다. 역사상 키루스 2세처럼 여러 민족으로부터 칭송을 받는 왕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는 유대인들로부터 찬양을 받았을 뿐 아니라 적국이었던 그리스에서도 오랫동안 위대한 군주로 칭송받았다.

 

그리스의 역사가 크세노폰(Xenophon)은 자신의 책에서 키루스 2세를 가장 이상적인 지도자로 묘사하며 '비길 자가 없는 가장 위대한 세계 정복자'로 표현했다. 헤로도토스도 키루스 2세를 그의 후계자들과 비교하여 그의 뛰어남을 증명하였다. "페르시아인들이 말하기를 다리우스는 상인이고 캄비세스는 장인인 반면 키루스는 아버지라고 한다. 왜냐하면 다리우스는 늘 어떤 결과나 이익을 중시 여겼고 캄비세스는 거칠고 가혹했지만 키루스는 자상하게 배려해 주었기 때문이다.“

 

메데인들은 키루스를 정복자로 생각하지 않았고 자신들과 같은 혈통의 왕으로 여겼다. 유대인들도 그를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 그리고 '하나님의 목자' 등으로 칭송하였다. 알렉산더 대왕조차도 키루스 2세를 위대하게 여겨서 그의 무덤인 파사르가드만은 파괴하지 않았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위대한 왕 중 왕, 키루스 2세(고대 페르시아의 역사-아메케니드 페르시아. 파르티아 왕조. 사산조 페르시아, 2008. 8. 25. 유흥태 저)

 

2.하나님께서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습니다(스1:1) 하나님께서 고레스가 왕위에 오른 첫해인 원년에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유대인의 해방과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위해 왕의 조서를(왕명) 내렸습니다.

 

3.조서의 내용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그 남아 있는 백성들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곳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 지니라 하였더라(에스라1:1-4)

 

너희 중에 그 백성 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대하36:22-23)

 

4.고레스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사야44:28,45:13)

 

이사야가 이사야서에 예언한 내용을 보면 하나님께서 고레스는 나의 목자라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리라 성전의 기초를 세우리라고 예언을 했습니다. 그가 나의 성읍을 건축할 것이며 나의 사로잡힌 자들을 값이나 갚음 없이 놓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부르시고 세우셨습니다. 열국의 왕들을 다스리게 하시고 열국을 멸망케 하셨습니다(사41:2) 하나님께서 고레스의 오른손을 붙잡아 주셨습니다(사45:1) 하나님께서 고레스 앞서 가시며 험한 곳을 평탄케 하시고 놋 문을 쳐서 부수며 쇠 빗장을 꺽으셨습니다(사45:2) 하나님께서 고레스가 바벨론의 보화를 차지하게 하셨습니다(사45:3) 고레스 왕은 오실 메시아 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을 실 때 하나님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고 하셨습니다(마3:16-17) 만왕의 왕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 주셨고 새 예루살렘과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서 영생하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페르샤의 고레스 왕과 예수님을 기뻐하는 자라고 인정하신 것처럼 저와 여러분들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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