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약 --------------------/누가복음

눅 24장 36-49절(예상 못 한 예수님 방문에도 너희는 영접하라) - 정오영

by Preacher 2023. 5. 26.
728x90
반응형

눅24장 36-49

예상 못 한 예수님 방문에도 너희는 영접하라.

정오영 목사 2019-05-04

울타리교회 : 군산시 문화동

 

지난주일이 부활주일이었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알게 된 제자들이 매 일요일을 주님의 날로 정하여 모였고, 주의 말씀을 사모하여 모여서 예배하고 성찬을 하는 영적 인식의 날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매 주일은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의 날이고,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 영적 안식을 누리는 날입니다. 복 되시기를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사람들은 화려하고, 몽환적인 아모르파티의 꿈꾸곤 합니다.., 화려한 아모르파티를 다녀온 이후에 더욱이 만족하지 못하여 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마약하며 타락하여갑니다.. 정상적인 삶에서 진정한 인간의 행복을 찾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인들에게 까지도 하나님의 큰 은총 이후에도 믿음이 없이 . 신앙인들에게도 하나님의 축복 이후에 더욱이 교만하여지고, 타락하기도 하고.. 믿음 가운데 그 믿음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신앙의 성숙이 중단되고 맙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신 이후 부활하시어 제자들을 찾으시는데, 제자들의 반응은 그리 신통치 않습니다... 살아 계시면서 주께서 가르치신 말씀들을 다 잊어버렸습니다.. 가르치심대로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제자들을 찾아 왔는데 막상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의 모습 만족스럽지 못하였습니다..

 

제자들의 반응에 대하여 누가는 13절에서부터 세밀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이후 여자들을 만나주시고,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글로바와 다른 제자를 만나주시었습니다. 이 두 제자들과 유숙하며 떡을 떼며 축사하시니...

 

[눅]24: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눅]24:33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눅]24: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눅]24: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그리고 오늘 본문입니다...

 

[눅]24: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

 

주님의 부활 이후에 부활의 주님을 만난 사람들의 반응은 모두들 달랐습니다. 부활의 신앙을 가지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시어서도 친절하게 다시 교육하고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때 주님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라는 말은 eijrhvnh : {i-ray'-nay} : 에이레네 eiro<에이로>('결합하다')에서 유래된 말인데, 하나가 됨, 고요, 안식, 다시 하나가 되다라는 말로.... “주님과 함께하여 평안한 상태”를 말 합니다.. 너희들아 이제 나 주와 함께 하나 되어야지...라는 말 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다시 찾아오시면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고 하시며 나누신 말씀들에서 함께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놀라고 두려워말라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37-38)

 

[눅]24:37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눅]24: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눅]24: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오늘 본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주님은 제자들을 찾아오시었는데 제자들은 놀라고 무서워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일직히 알았고, 3년 동안이나 따라다니며 교육을 받았던 예수님이신데... 그 제자들은 놀라고 두려워했습니다.. 성경은 그 보는 것을 영으로 보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은 영인데 성령 (pneu'ma : {pnyoo'-mah : 프뉴마}) 라고 본문은 번역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본에는 유령 (favntasma{fan'-tas-mah : 환타스마}) – 영인데 보이는 유령)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그들을 찾아오신 분이 예수님이신 것을 꿈에도 생각하치 못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죽으셨습니다.. 다시 살아오신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살아계셨을 때에 그렇게 교육을 받았지만 설마 였던 것입니다..

 

그리고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유령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그들은 놀랍고, 무서웠고,두려웠습니다.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dialogismov" : {dee-al-og-is-mos' : 디알로기스모스 } 생각이나 의도를 망설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망설이는 것은 말씀과 보이는 그 것대로 믿지 못하고 다시금 '철저하게 생각하고, 숙고하다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을 우리의 신앙에서는 망설이는 것이며 의심이며, 불신앙인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자신의 알량한 지식과 논리 예수님을 따져보고 알아보고 뒤집어 보려는 시도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실패하고 나중에 모르겠다... 아니면 오히려 예수가 진짜 구세주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는 이들이 대다수였습니다.

 

---------------

 

그러므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럴 것 없다.....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예수님은 추상적인 예수님이 아닙니다... 부활하신 예수님도 영혼과 육체를 가진 분이셨습니다. 도마에게도

 

[요]20:25 ...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요]20: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그 때서야 도마도 믿었습니다...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확인하여 보라.... 주님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주님을 확인하여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보고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요]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여튼 보고든 보지 않고 든 믿어 마지막 날에도 영생을 얻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심 없이 믿는 자들에게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의심 없이 믿는 소경이 눈을 떳습니다.. 의심 없이 믿는 여인은 혈루증이 나았습니다. 의심 없이 믿는 이들은 38년 동안이나 누어있던 중풍병자가 나았습니다. 의심없이 믿는 이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2. 믿고 기쁨으로 나와 교제하자(39-43절)

 

[눅]24: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눅]24: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눅]24: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눅]24: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불신하였던 제자들에게 찾아오시어 손발을 보여주시어 제자들은 믿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겼습니다... 이는 못 믿었다는 것이 아니라 믿기는 믿는데 너무너무 기뻐서 날뒤는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병행귀절인 요한복음에서도 도마는 신앙고백을 합니다..

 

[요]20: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하여튼 우리 성도들은 주님앞에 올바른 신앙고백을 하며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십니다...고백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제자들을 찾아오신 예수님께서는 또 다른 이상한 말씀을 하십니다...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먹을 것을 요구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은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나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먹을 것을 달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부활하시어서도 구운 생선과 빵으로 식사를 하시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몸은 살아계실 때의 모습처럼 온전한 육체로 다시 부활하신 것을 말합니다... 그리하여 더욱 부활의 확실성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예수님은 그의 사역에 따라 많은 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따르는 이들에게 때로는 오천명이나 되는 군중들을 먹이시고, 때로는 삭게오의 집에 들어거서 유숙하시기도 하고, 마가의 다락방에서 만찬을 하시고, 오늘 본문은 부활하시어서도 제자들과 함께 잡수시며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역때나 부활하시었을 때나 그를 믿는 그의 정들과 함께 하시며 동고동락을 원하시는 분이심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주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주님을 모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으로 우리의 마음문을 두두리십니다.

 

[눅]12:36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주님을 맞이하려고 문 열려고 준비하는 사람이 되라...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우리의 신앙은 주님과 함께입니다... 율법의 완성인 복음은 하나님과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이웃 사랑이 이웃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것이라면, 하나님 사랑은 하나님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것을 말합니다...

 

[딤후]2: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딤후]2: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그러므로 사랑은 함께 함인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주님과 함께...교회의 머리되신 주님과 함께....

 

[요이]1:3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교회를 사랑하신다면 교회의 고난에 함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하나님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의 구원도 주님과, 주님의 뜻과 함께입니다...

 

[눅]12: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에도 “하나님의 뜻이 내게 이루어지이다....” 기도하라 하시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뜻,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말씀을 깨닫고 증인이 되라(44-48)

 

[눅]24: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예수님은 살아 사역하실 때에도 부활하시어 잠시 제자들과 함께 하실때에도......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이에 그들이 마음을 열러....

 

[눅]24: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

 

예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열어어....성경을 깨닫게 하시었다고 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마음을 강제적으로 열어 제키신 것입니다... dianoivgw : {dee-an-oy'-go : 디아노이고} 나뉘거나 갈라서 잡아당겨 열다, 완전히 열다,

 

[막]7:31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막]7:34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막]7:35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눈과 귀를 열어 다시 가르치신 것입니다... 그 내용을 종합하여 가장 짧게 요약하면 예수님 당신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나 예수는 메시야요, 구세주다...” 조금 더 설명하면 오늘의 본문처럼

 

[눅]24:46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눅]24: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이 말씀이 우리가 믿어야할 복음의 핵십입니다. 이 복음에 대하여 알고, 믿고 전하라 하십니다. 마음 문을 열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성경의 말씀을 받아들이어야 합니다.. 복음을 받아들이어야 합니다.. 앞에서 예수님과 함께 함을 다시한번 의미를 되짚습니다...

 

[눅]24: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전하라하십니다...

 

주님께서 바울을 만난것도 증인 삼으려고, 택했습니다... 불렀습니다... 만났습니다..

 

[행]26:15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행]26:16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고난을 주신것도 연단하는 것도 은혜를 주시는 것도 복음의 증인되라고 택하시고 부르시고 은혜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그냥 전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을 덧입혀 줄 테니 전하라는 것입니다...

 

4. 성령 받아라 능력 줄게...(49절)

 

[눅]24: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보혜사 성령을 줄테니 가서 전하라 하십니다... 구약시대에서부터 무수히 약속하였던 성령을 부어 주신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성령받고 능력 받아 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상 못 한 예수님 방문에도 너희는 영접하라.(눅24장36-49절)

 

1. 놀라고 두려워말라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37-38절)

 

2. 믿고 기쁨으로 나와 교제하자(39-43절)

 

3. 말씀을 깨닫고 증인이 되라(44-48절)

 

4. 성령 받아라 능력 줄〜게...(49절)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