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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스가랴

슥 1장 1-6절(돌아오라 그러면 돌아가리라) - 문기태

by Preacher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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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1장 1-6

돌아오라 그러면 돌아가리라

문기태 목사 2017.12.03

창원침례교회 http://whttp://www.changwon.or.kr/

 

1) 다리오 왕 제이년 여덟째 달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여호와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심히 진노하였느니라

3)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너희 조상들을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너희 조상들이 어디 있느냐 또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

6) 내가 나의 종 선지자들에게 명령한 내 말과 내 법도들이 어찌 너희 조상들에게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이켜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뜻하신 것을 우리에게 행하셨도다 하였느니라 (스가랴 1장 1-6절)

 

스가랴서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다리오왕 이년 팔월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니라"(슥1:1) 도대체 이 때가 언제이고, 어떤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것일까요 바벨론 제국에 멸망한 유대나라는 그야말로 초토화 되었습니다. 나라는 강대국과의 전쟁에 패배하고 성벽이 무너졌으며, 성읍은 불타버렸고, 성전은 파괴되었습니다. 유능한 젊은이들은 다 포로로 잡혀갔습니다.(느1:3). 폐허가 되다시피 한 예루살렘은 짓밟힌 모습 그대로 버려진 채 무려 70여년이나 세월이 흘러버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꿈 같은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벨론을 무너뜨린 페르샤의 고레스란 왕이 유대인 포로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조국으로 돌아가도 된다는 칙령을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포로 생활중인 유대인들은 이 기쁨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에 우리가 꿈꾸는 것 같았도다'(시126:1)

 

출애굽 사건과 견줄 만한 엄청난 일은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약속의 성취였습니다. 그렇게 유대인들 중에 일부가 드디어 그렇게도 고대하던 가나안 땅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무너진 성곽을 다시 수축하고, 성전을 재건하는 일에 혼신의 힘을 쏟았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북쪽 사마리아인의 방해로 성읍을 재건하는 일들은 중단되었습니다. 그 후, 무려 15년동안이나 예루살렘을 재건하는 일이 중단되어 버렸습니다. 백성들은 의욕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면 공사를 방해하고, 의욕을 꺾어버린 사마리아 인은 누구인가요 동족입니다. 믿었던 사람입니다. 예루살렘을 중건하고, 성전을 수축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협력해 주리라고 믿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믿었던 사마리아 사람들의 방해로 중단된 성읍 재건은 오랫동안 다시 재개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의 실망이 얼마나 컸을까요 다리오 왕 이년 팔월은 바로 이때입니다. 나라가 망해 무려 70년 동안 방치되어 폐허가 되다시피 한 그곳에, 복구공사가 조금 진행되다가, 중단되어 15년이 흘러버린 때입니다. 그래서 실망은 절망으로 바뀌어가고 있었습니다. '다리오 왕 이년 팔월'은 절망의 때입니다. 잡초만 무성한 조국을 바라보며, 모두가 삶의 의욕을 잃고, 자포자기해 있을 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셨다고 여겨지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믿음의 끈'을 놓아버린 때입니다. 바로 그 다리오 왕 이년 팔월에 하나님의 말씀이 스가랴 선지자에게 들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스가랴 선지자에게 들린 하나님의 첫 음성은 '여호와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심히 진노하였느니라'(슥1:2)입니다. 이렇게 피폐한 상황이 펼쳐지게 된 원인이 조상들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유대인 조상들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배반하여 임한 재앙이라는 것입니다. 나라가 망한 것도 예루살렘 성이 황폐한 것도 아무 희망이 보이지 않고 어둠이 그 땅을 짓누르는 것도 바로 조상들의 오랜 불신앙의 결과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하여 어떻게 하면 현재의 이 처참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시기 위해 이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제시하시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돌아오라, 그리하면 돌아가리라" 3절에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십니다.

 

그 동안 유대인 조상들은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지 않았습니다.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가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참한 상황에 던져지게 되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게 하고 무서운 저주를 끊어버리려면 지금 내가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저주가 내 대에 계속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저주가 나의 후손들에게 이어지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돌아오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것만이 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돌아간다'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돌아가는 것'일까요

 

1. 악한 길에서 떠나 하나님께 돌아와야 합니다.(3,4,6)

 

그 동안 유대인 조상들은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해 '돌아오라'고 말씀하셨으나 불순종하였습니다. 그 결과가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라가 망하고 포로로 끌려가는 비참한 상황에 던져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서글픈 포로생활이 70년이 흘렀습니다. 고레스 왕이 유대인들은 고향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칙령이 선포되어 많은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징계를 거두시고 다시 다윗 왕국 때처럼 영광이 회복되겠구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조국의 현실은 듣던 것보다 훨씬 비참했습니다. 예루살렘성은 폐허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람이 살만한 집은 남아 있지 않고 성벽은 다 무너져 있었습니다. 과수원도 전답도 다 잡초만 우거져 있었습니다. 들짐승들의 울음소리만 들리고 을씨년스럽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모두 팔을 걷어붙이고 먼저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기 시작합니다. 불타 버린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복구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사마리아 사람들이 쫓아와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총독에게 '유대인들이 반란을 일으키려고 성을 쌓는다.'고 고발하고 온갖 거짓말로 모함을 합니다. 그래도 사마리아 사람은 이웃이고 형제인데 가장 도와주어야 할 그들이 앞장서서 방해합니다. 그로 인해 성벽 재건 공사는 중단되었습니다. 그렇게 15년이 흘러가 버렸습니다. 인원도 부족하고 돈도 부족하고 자재도 부족하고 미약하기 짝이 없는 유대인들이라 가만히 두어도 어려운데 집요한 방해로 인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모두가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를 돌아오게 하시고 도와주시지 않는 거야' 실망은 점점 절망으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바벨론에 남는 건데..' '이게 뭐야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우리의 형편을 아실 텐데 왜 가만히 계신 거야' '앞으로 우리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순종해봐도 좋아지는 것도 없네.' 믿음은 다 식어버리고 꿈도 기대도 다 사라져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기 보다는 저마다 눈치 보며 제 살 길 찾기에 바빴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망각하고 그 조상들이 저질렀던 잘못과 죄악에 다시 빠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조상들처럼 마음이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져 갔습니다. 점점 악한 길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점차 악한 행위를 본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들려왔습니다.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들은 바벨론에서 돌아왔습니다. 머나먼 타국에서 그 동안 일군 사업도 포기하고 살던 집도 포기하고 오랜 세월 맺은 사람들과의 관계도 포기하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왜 또 돌아오라고 하실까요 어떻게 더 돌아갈 수 있습니까

 

분명 몸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지만 마음은 아직 안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4절에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여전히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로 걷지 않고 하나님을 등진 채 세상으로 향하는 길을 걷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을 따라 살며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행위와 죄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세상의 소리에만 귀를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 보다는 사람의 말을 더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런 유대인들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돌아오려면 온전히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 조상들을 본 받지 말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까 몸과 함께 마음도 하나님께 돌아왔습니까 뜻도 하나님께 돌아왔습니까 몸이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 드리는 것을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몸이 나왔다고 전부 나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몸과 함께 마음도, 뜻도 다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헌신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은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던 삶이 어느 날 회심하고 방향을 휙 바꾸어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께 돌아왔다면 날마다 하나님이 더 가까이 느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더 분명하게 들려져야 합니다. 세상을 등지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친밀해집니다. 하나님의 뜻이 점차 내 뜻으로 바뀌어 갑니다. 하나님의 길이 점차 내가 걷는 길이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날마다 내 마음이 되어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게 됩니다.

 

무서운 하나님의 진노가 여기서 끝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저주가 나의 후손들에게 이어지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려면 내가 결단하고 하나님께로 온전히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돌아오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것만이 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결단하고 지금 하나님께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몸만 돌아오지 말고 마음도 뜻도 다 돌아오기 바랍니다. 한번만 돌아오지 말고 날마다 하나님을 등지고 있지 않는지 확인하고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날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길을 걷고 있지 않는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지 않는지 확인하고 거기서 떠나서 하나님께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2. 우리가 돌이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돌아오십니다.(3)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과 함께 하셨습니다. 홍해바다를 가르고 건널 때에도, 광야를 걸으며 더울 때, 추울 때, 지칠 때에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릴 때도, 마실 물이 다 떨어져 갈증에 시달릴 때도 함께 하셨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날마다 내려 주시고 반석에서 생수가 솟아나도록 하셨습니다. 주변 나라들이 쳐들어 올 때도 하나님이 함께 계시며 물리쳐 주셨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여호수아가 이끄는 히브리군대가 승리하고 손이 내려오면 적군이 승리했습니다. 아론과 훌이 양쪽에서 붙잡아 하루 종일 팔이 내려오지 않으니 하나님이 관여하셔서 이스라엘군대가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삼손 기드온 등 많은 사사들이 외적과 맞서 싸울 때도 하나님이 함께 계셔서 대신 싸워 승리를 안겨 주셨습니다. 사무엘의 시대에도, 다윗 왕이 다스릴 때도, 그 후 여러 신실한 왕들이 다스릴 때도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계시면서 싸워주시고 지켜주시고 공급해 주시며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언제부터인가 그들을 떠나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버리자 하나님도 그들을 버리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고 떠나시자 부강했던 나라는 급속도로 쇠약해지고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 하나님의 지켜주심이 없이,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없이 자신들만의 힘으로 살아가려고 하니 늘 두렵고 불안했습니다. 하나님이 떠나시니 패배가 일상이 되고 실패가 당연해졌습니다. 하나님이 버리시니 이리 터지고 저리 시달리고 비참하기 짝이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시고 복주시고 사랑해 주셨는데 깨닫지 못하고 이방민족을 부러워하고 세상사람을 따라가다 보니 끝없이 추락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떻게 해야 다시 강해집니까 어떻게 해야 다시 아무도 얕보지 못하는 나라가 되고 예전의 그 화려한 영광을 되찾습니까

 

이스라엘 민족이 강건하고 승리하며 힘 있게 잘 나갈 때는 하나님께서 함께 계실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친히 싸워주시면 백전 백승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어떤 위기도 위대한 기회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다시 강해지려면 하나님이 돌아오셔서 그들과 함께 계셔야 됩니다. 다시 평안해지고 복을 많이 받으려면 하나님이 돌아오셔서 함께 계시게 하면 됩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고 약속하십니다. 할렐루야!

 

너무나 크고 어려운 문제가 너무나 쉽고 간단하게 해결되는 길이 열렸습니다. 하나님이 돌아오시면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는 일도 쉽게 완공될 것입니다. 예루살렘 도시를 재건하는 일도, 성전을 재건하는 일도 다 쉽게 성취됩니다. 하나님이 돌아오시면 누구도 유대나라를 얕보지 못합니다. 다시 부강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모든 약속이 다 성취됩니다. 하나님이 다시 돌아오시게 하려면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께 돌아왔습니다. 다시 성벽공사가 재개되었고 완공되었습니다. 예루살렘성전도 다시 세웠습니다. 불가능하게만 보이던 많은 일들을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 입어 성취하며 나라를 회복하였습니다.

 

여러분, 무엇으로 인해 고민하십니까 무엇이 여러분을 지금 가장 위협하고 있습니까 무엇 때문에 두려워 떨고 무엇 때문에 불안하십니까 질병입니까 실패입니까 사람과의 갈등입니까 이별입니까 자녀 문제입니까 경제 문제입니까 여러분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없고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아서 걱정입니까 여러분의 힘으로 안되면 하나님이 직접 간섭하시고 해결하시게 하기 바랍니다.

 

인간의 힘으로 아무리 몸부림치고 머리를 싸매고 찾아도 안 되는 민족과 나라를 위협하는 어마어마한 문제들이지만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단번에 쉽게 해결됩니다. 개인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청하여 우리가 회개하면 우리에게로 돌아오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돌아오시면 우리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고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이 친히 다 감당하십니다. 하나님이 대신 싸워 주십니다. 하나님이 일 하시면 큰 문제가 더 이상 문제도 안됩니다. 위기도 한 방에 해결됩니다. 불치의 병도 깨끗이 치유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위기의 가정이 천국으로 바뀌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함께 계시면 기적이 일상이 되는 축복의 연속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로 돌아오시게 하는 방법은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 외에 없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께 돌아가면 반드시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로 돌아오십니다. 하나님이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힘으로 여러분에게 닥친 문제와 싸우느라고 힘 빼지 말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일에만 힘쓰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에게로 돌아오셔서 우리 대신 크고 어려운 모든 문제들을 다 해결해 주십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때때로 어려움을 만납니다. 방해를 받기도 하고 위기에 처하기도 합니다. 기도해도 응답이 늦어지기도 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교인들과 사소한 문제로 마찰을 빚기도 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짜증이 날 때도 있습니다. 그런 때가 중요합니다. 의심하고 낙심하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려고 하면 안 됩니다. 힘들게 하는 문제나 나를 둘러싼 골치 아픈 환경에 시선을 빼앗기지 말고 나의 신앙을 점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의 불신앙과 불순종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돌아오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을 경험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 붙잡혀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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