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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다니엘

단 6장 10-23절(그럼에도 감사하는 믿음을 가지라) - 정오영

by Preacher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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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6장10-23

그럼에도 감사하는 믿음을 가지라.

정오영 목사 2020-11-15

울타리교회 : 군산시 문화동

 

오늘은 세계의 대다 수 개혁교회들이 추수감사절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날입니다. 오늘의 추수감사절의 시작은 영국의 청교도들이 대서양은 건너 북 아메리가에 들어가 기독교 국가를 건설하고 수확한 첫 곡식을 거두어 하나님앞에 드리며 감사예배를 드린 것에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우리나라에 많은 미국 선교사들이 들어와 선교를 하였기 때문에 초기 선교사들이 시행하였고 한국 공의회가 그대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오늘날도 이런 추수감사 주일을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를 잊지 않고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마음이 소중하기에 우리나라 교회들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전통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감사에 대하여 많이 말씀하시고 있으나 우리 사람들은 감사를 하기에 소극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인간의 타락한 본성이 감사를 잃어버리는 속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그렇다 하여도 반드시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여러 방법들로 하나님을 기억하여 감사함을 잊지 아니하도록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잊어버리지 말라고 이스라엘에게 계명을 언약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잊어버리지 말라고 이스라엘에게 할례를 시키시었습니다. 하나님은 잊어버리지 말라고 이스라엘에게 기념비를 세우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잊어버리지 말라고 이스라엘에게 절기를 주셨습니다. 그 중에 감사하는 절기를 주시는데 그 절기가 초막절이었습니다.

 

초막절 행사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집 밖에 초막을 짓고 그 초막에서 한 주를 지내는 것입니다. 초막은 불편하고 불완전한 임시거처입니다. 왜 성경은 풍성하고 즐거운 날에 초라한 초막으로 나아가라고 명령하는 것일까요? 거기에는 세 가지 이유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로, 초막은 고난이 따르는 불편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초막이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그들의 집이었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초막은 가나안이라는 미래의 꿈과 소망이 있었던 곳이다. 그 광야 초막에서 하나님을 생각하는 날 입니다. 우리는 초막에서의 삶이라 할지라도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계속적으로 기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타락된 본성에 따라 잊어버리지 아니하고 감사가 넘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경에서 감사라하는 말씀의 의미는 구약성경의 히브리의 말은 hd;y: {yaw-daw' : 야다} (돌, 화살을)던지다, (손을 펴서) 예배하다, 경배하다, 찬양하다라는 의미입니다. 물질이든, 마음이든, 찬양이든 우리들의 모양을 하나님께 쏘아 올리는 것이 감사입니다. 신약성경의 헬라어는 cavri" {khar'-ece : 카리스} 감사, 보답, 보상, 선한 의지, 은혜의 선물 받은 은혜에 대한 선물의 보답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감사에 대하여 최고의 감사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모본이 되는 믿음의 선친인 다니엘에게서 그 교훈을 얻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전에 하던 대로 감사하였더라.(10절)

 

[단]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은 날마다 변함이 없이 기도하고 감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니엘의 신앙적 감사는 일시적이 아니라 항상 기도하는 것입니다.

 

1)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전에 하던 대로 기도하며 감사하였습니다. 왕의 명령은 지엄합니다. 왕은 한 나라 안에서는 가장 지엄한 존재입니다. 그의 말 한마디에 생사가 달려있습니다. 왕의 명령은 오늘 내 앞에 있어 눈에 보이는 현실입니다. 왕의 명령 한마디면 목숨이 온대 간데 없을 만한 시대에 조서에 왕의 어인이 찍힌 사실을 알고서도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을 그치지 않은 것입니다... 성경은 감사의 조건에 대하여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감사는 무조건입니다.

 

[엡]5: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엡]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엡]5: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2) 오히려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대로 기도하며 감사하였습니다. 지엄하신 왕의 명령이 있었다면 지하에 숨어 숨죽이고 작은 소리로 읍조리어야 할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윗방에 올라가서, 창문을 열어놓고 하였다는 것은, 하나님앞에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을 왕의 명령보다 더 중요하게 여긴 다니엘이었기 때문입니다.

 

3) 하루 세 번씩이나 무릎을 꿇고 전에 하던 대로 기도하며 감사하였습니다. 한밤에 숨어서 하여야 할 만한 기도를 하루에 세 번씩이나 기도하는 다니엘이었습니다. 우리의 기도와 감사는 나의 현실의 상황에 따라 형편에 따라 기도와 감사는 하나님 앞에 열납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흔들리는 기도는 믿음이 적은 자입니다. 풍랑을 보고 파도를 보고 두려워하는 베드로에게 믿음이 적은 자라고 하였습니다. 코로나가 아무리 두려워도.... 왕의 명령이 아무리 무시무시 하여도..... 우리의 기도와 감사함은 흔들리지 아니하는 견고한 신앙인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바울은 항상 하나님께 감사함은 당연하다고 하였습니다.

 

[살전]5:16 항상 기뻐하라

[살전]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항상이라는 말은 pavntote {pan'-tot-eh : 판토테}–모든 시간이란 말 인에 범사라는 pa'"{pas : 파스}- 모든 전부라는 말에서 나온 말이기 때문에 항상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인들에게는 좋은 일이든 굳은 일이든 주님의 은혜입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하고 감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감사는 더 큰 은혜와 기적을 부릅니다(22절)

 

[단]6: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유대인들이 율법을 재 해석을 한 탈무드를 보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감사하지 못한 사람보다, 훨씬 건강하고 행복하다. 감사하지 못하면, 마음과 육체는 병들기 쉽고, 불행하게 된다. 인간에게는 마음이 있어 감사를 받는 그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살후]2: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에게 감사하는 이가 있었습니다. 눅17장에 문둥병자들이 열명이 골짜기에 머물며 있다가 누굴 통해서든지 예수님께서 지나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에게로 나왔습니다.... 치료를 받았습니다. 열 명이 치료를 받았는데 아홉은 제 갈 길로 가고 그 중에 한 명은 예수님 앞에 다시 돌아와 감사를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홉은 어디 있느냐? 라고 합니다. 왜 감사하지 않느냐는 의도였습니다. 돌아와 예수님께 감사하는 한 사람에게는 예수님께서는 질병의 치료를 넘어 영혼까지 구원을 받게 되는 은혜를 주시었습니다. 감사는 믿음이 있는 자에게만이 있습니다.

 

[골]3:15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3:16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복음성가.....

감사하신 하나님 에벤에셀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에벤에셀 하나님

여기까지 인도하셨네 감사하신 하나님,

장래에도 인도하시리 살아계신 하나님

 

3. 감사는 신앙고백입니다.(23절)

 

[단]6: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다윗도 그랬습니다. 다윗은 그토록 나라와 사울왕을 위하여 전쟁터에서 생명을 걸고 싸우며 충성하였는데 사울왕은 다윗을 사위를 삼아 모든 영광을 줄 것 같았는데... 그 마음이 돌변하여 다윗을 죽아려 하여 수만은 세월을 도주하여 망명생활을 하였습니다. 그 망명생활을 할 때에도 하나님 앞에 기도와 감사를 끊이지 아니하였습니다. 그 뿐아니라 다윗은 왕이 되어서 태평성대를 누리는 것도 잠깐이고 고이고이 키운 자식인 압살롬과 아히도빌이 왕이 되려고 반정합니다. 다윗왕은 도성을 떠나 도주할때에도 하나님앞에 기도와 감사는 끊이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러기에 다윗의 신앙은 위대하다고 말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할 때에 감사를 합니까? 대부분이 하나님으로부터 좋은 것들을 은혜로 받았을 때에 감사를 합니다. 적은 것에서부터 큰 것을 받았으니 감사를 합니다. 생일에 감사하고, 좋은 대학에 함격하여 감사하고, 집을 사서 감사하고, 땀흘려 수고하여 물질을 벌을 수 있엇기에 감사하고, 생각지 못한 돈을 벌어서 감사하고, 건강하니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감사하는 분들은 신앙의 초보자들도 다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에는 신앙고백이 들어잇습니다. 진실한 감사는 진실한 믿음의 신앙고백인 것입니다. 이 세상과 나를 창조하여 주신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신앙고백입니다. 죄인 중에서 구원하신 예수님께 감사하는 것은 예수님께 대한 신앙고백입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시는 성령님께 감사하는 것은 성령님께 대한 신앙고백입니다. 나의 죄를 사하시고 용서하시는 것에 감사하는 것은 용서받은 자들의 신앙고백입니다. 영생을 주신 것에 감사하는 자는 영생을 얻은 자들이 하는 신앙고백입니다.

 

좋은 교회 울타리교회를 우리에게 허락하시어 아름다운 신앙의 교제를 나누며 주님을 섬겨게 하신 것을 감사하는 이들은 참교회안에서 잘 훈련벋은 이들의 신앙고백입니다. 이들의 진실한 신앙고백적 감사는 기적을 일으키고 기적은 이루는 신앙인들은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믿음이 있는 자들에게만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은혜의 믿음이 있는 자에게만이 감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하심을 믿는 믿음이 있는 자들에게 만이 감사가 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믿는 믿음이 있는 자들에게만 감사하는 것입니다.

 

[살후]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살후]1: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믿음이 있는 자들은 고난 가운데에서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질병 가운데에서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자들은 큰 환란 가운데에서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여러분 죽음의 문턱에서 까지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자 였습니다.. 오늘 다니엘에게도 신실한 신앙고백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였습니다.

 

[단]6:26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단]6:27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

[단]6:28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저는 오늘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먼저는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고요.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오늘 믿음의 조상 다니엘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믿음으로 올바른 신앙고백을 하며 살아가는 능력있는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럼에도 감사하는 믿음을 가지라. (단 6장10-23절)

 

1. 전에 하던 대로 감사하였더라.(10절)

 

2. 감사는 더 큰 은혜와 기적을 부릅니다(22절)

 

3. 감사는 신앙고백입니다.(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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