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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레위기

레 19장 1-8절(성도는 거룩하라) - 정오영

by Preacher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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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19장 1-8

성도는 거룩하라.

정오영 목사 2017-03-05

울타리교회 : 군산시 문화동

 

초대교회 지도자들이 신앙생활 가운데 사도들이 첫 번째로 세운 절기는 주일입니다... 주님께서 무덤에서 죽은 자들 가운데 부활하신 것을 축하하며 주님의 날로 절하고 한 주 가운데 안식 후 첫날을 주일로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사순절과 부활절 이었습니다...

 

주후 325년 니케아종교회의에서 교회의 규칙으로 정하여 졌습니다. 히브리력의 춘분이 지나 14일이 되는 날을 부활절로 정하여졌고 부활일에서부터 40일의 기간을 사순절로 정하여 진 것입니다. 몇 년 후 아타나시우스의 목회서신에도 사순절과 부활절에 대한 준비의 말씀이 있다. 그래서 교회는 사순절을 지키게 되었고 이 기간은 우리 주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고난을 받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시어 부활하시어 승천하심을 믿으며 재림의 날을 기다리는 대망의 기간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만나는 준비를 하기 위하여 오락을 금하고, 이웃을 돌아보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사랑을 전하고, 경건함으로 회개에 힘쓰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중세 카톨릭으로 들어와서는 교황에 의하여 사순절기간에 금식을 선포하고, 고난의 모습등의 퍼포먼스도 하도록 하여 신앙의 성숙의 계기로 삼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금식하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기에 바리세인처럼 밤에는 먹고 낮에 만 금식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 기념식등의 퍼포먼스들이 거창하게 진행 중입니다. 이런 것들은 카톨릭에서 추구하는 신앙성숙의 표지가 되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종교개혁자들도 이 사상을 받아 들여서 공중기도문의 주제를 “회개”로 삼았지만, 신앙적 사상은 계승하고 절기의 형식은 배제하였습니다. 마치 금식과 퍼포먼스를 신앙의 성숙의 표지로 인식하는 바리세인적 비성경적 인식이 일상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에 대하여 종교개혁자 칼빈은 로마교회에서 모세의 시내산 40일 금식이나, 예수님이 광야에서 40일 금식을 흉내 내면서 금식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금식을 하였는데 기도와 말씀과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과 복음의 전파가 없이 음식만을 금하여 자신의 신앙과 전혀 관계가 없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외적 형식의 모습이 아니라 “신령과 진정에서 기인된 거룩”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는 사순절기간에 추구하는 “신앙의 자세는 거룩”입니다.... 거룩이란 말씀은 카도-쉬 '거룩한'(의식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명사로는) '하나님' (고귀함에서), '천사', 성도, 신성한, 하기오스 '신성한', (육체적으로)'순결한', 도덕적으로 '결백한' (의례적으로)봉헌된, 성도라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를 믿는 이들은 “성도”라고 합니다... 聖 徒 “거룩할 성”, “무리 도” 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사함을 얻었으니 거룩된 자들이요 이들이 성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인들은 예수를 믿어 거룩함을 추구하는 이들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죄를 범 한자들이 거룩되는 책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일관되게 택한 백성들이 거룩으로 나아오는 가이드 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룩에 대하여 가장 구체적으로 앞서 말씀하시는 내용이 본문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한 백성들에게 세 가지를 주셨는데 첫째는 율법(십계명)이요, 둘째는 성막이요, 셋째는 절기제사를 주셨습니다. 절기 제사도 3대 절기를 지키며 거룩해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현대 기독교 교회에서 구약의 절기를 지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한국 교회에서 많은 교회들이 사순절 특별 새벽기도등..... 사순절 특별 40일 금식 또는 절식등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의 울타리교회는 교회는 예수님과, 사도들과, 종교개혁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금식하거나, 특별기도회를 하는 사순절을 어떤 형식에 맞추어 절기로 지키지는 않습니다.

 

왜그냐면 우리는 이 기간이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고 기다리고 마음으로 삼아 더욱 회개로 거룩(경건)을 추구하고, 기도로 성령의 충만을 받으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거룩은 우리가 지금 추구해야 할 신앙의 표지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홍해를 건너 시내산으로 이끌어 내시고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시었습니다..

 

[출]19:5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출]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거룩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요,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1.너희는 거룩하라(2절).

 

[레]19: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19: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에게 말하라고 하십니다....

 

[수]3: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스스로 성결케 하라”는 말씀은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 앞에 부정하고 더러운 것들을 모두 제거하라는 것입니다. 백성들의 성결, 거룩함이 없이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수가 없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이 없이는 요단강을 건너는 기적이 일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복)를 받고자 하면 가장 우선적으로 깨끗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은혜(복)를 베풀어주시고자 하시지만 깨끗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은혜(복)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 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말씀대로 몸과 마음을 성결하게 하므로 하나님께서 요단강을 마른 땅처럼 건너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거룩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께서 거룩하니 우리도 거룩해야 합니다... 하늘 나라에는 거룩하지 않으면 못 들어갑니다... 거룩하여야 만 그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중풍병자를 고치며, 병만 고쳐주시는 것이 아니라....죄들 사해 주셨습니다.

 

[눅]5:2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이 땅에 사는 모든 인간은 죄 사함을 얻어서 거룩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죄 사함을 얻게 되어 거룩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히]13: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행]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은 [고전]1:2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거룩하기를 힘쓰시기를 축원합니다...!!!!!!!

 

2.거룩을 지켜라.(3)

 

[레]19:3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본래 거룩은 주님이 피로 씻어주시는 것이로되 우리에게 거룩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지킨다는 말은 : rm'v; : {shaw-mar'} : 솨마르 본래 의미는 둘레에 (가시로) '울타리 치다', 즉 '지키다' 일반적으로 '보호하다', '시중들다' 조심하다, 신중하다, 주의를 기울이다, 본문은 주님께서 우리의 죄악을 씻고 거룩하게 하시려고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우리도 거룩을 지키기 위하여 힘쓰시기를 축원합니다...

 

[히]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부모를 공경하라....

 

(인간의 최소한의 도리를 지키어야 합니다... 대인관계의 첫 번째가 부모와의 관계입니다. 사람이 태어나면서 첫 번째로 부모와 관계를 맺기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거룩한 자기 백성들에게 거룩한 삶을 살려면 먼저 부모를 경외해야 한다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십계명 가운데도 대인계명의 첫 번째가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우리 인간윤리의 가장 기초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인륜적이다 라고 합니다... 인간이라면 인륜적 기초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여러분이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부모를 잘 공경하시기 바랍니다. 부모공경은 약속 있는 첫 계명입니다.

 

우리 개역성경을 보면 "부모를 경외하라!"고 되어 있지만 히브리어 성경을 보면 어순이 바뀌어 있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경외하여라'고 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최소한의 도리를 지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율례와 법도를 지키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2)안식일을 (주일을 지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인윤적이며 신륜적이어야 합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일이며 신앙입니다. 오늘의 그리스도인은 안식일의 정신으로 주님의 날인 주일을 지킵니다... 오늘날 주일을 지키는 것은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며 섬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일의 주인은 주님이시며, 주님이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주일을 날짜 적으로 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일을 잘 지키니 복을 받는 다는 신앙이 아니라....

 

주일을 잘 지키어야 하는 이유는 주님께서 부활하셨음을 믿으며, 기념하며, 나도 부활 하여 주 앞에 나아갈 것을 믿으며, 주님의 나라 천국에 들어갈 것을 믿는 믿음을 갖도록 신앙을 성숙되게 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주일은 신앙의 성숙을 위하여 예배와 말씀과 기도와 찬양과 헌신, 봉사를 통하여 신앙이 성숙되어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바로 서는 주님의 날인 것입니다.

 

[골]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골]1: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율법에 기록된 인륜과 신륜을 저버리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거룩을 지키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하니다.....

 

3.거룩을 유지하라.(4-8)

 

[레]19:4 너희는 헛된 것들에게로 향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레]19:5 너희는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릴 때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리고 유지하기 위하여 헛된 것을 버려야 합니다....

 

유지하기 위하여 지키는 것보다 더욱 적극적인 말입니다.... 아까워도 버리고 좋아도 버리어야 합니다.. 보암직하여도 버리고 달콤하여도 버려야 합니다..... 헛된 것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됩니다....

 

1)헛된 것을 버리며 유지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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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후 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우리는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는데 왜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합니까? 죄 때문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만들고, 이웃과 원수가 되게 만들며, 자신과의 관계도 파괴시킵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거룩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율법으로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까요? 율법은 정죄하는 일을 하고 죄를 깨닫게 하는 일을 합니다. 몽학선생이요, 가정교사입니다... 이들을 통하여(율법을 통하여) 죄를 깨닫고 날마다 회개하여야 합니다...

 

오직 우리를 위하여 흘려주신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말미암아 우리는 깨끗한 백성이 됩니다. 그 피를 의지하여 우리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로 들어갑니다. 거룩이란 하나님과 자기 백성들과의 친밀 관계를 말합니다. 하나님과 친밀 관계를 맺으려면 우리도 하나님의 성품을 닮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도 거룩해져야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2)화목재물로 드리며 유지하여야 합니다...

 

화목재물이 되는 것은 하나님과 화목을 유지하기 위하여 우리가 하여야 할 것들을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는 것들을 하여야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영광을 돌릴까? 거룩으로 하나님과 교통과 소통이 이루어 져야 합니다.... 기도하여 성령 충만으로 교통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뜻을 소통하고, 은혜를 깨달아 사명을 붙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랬습니다.... 예수님의 종 사도 바울은 스스로 거룩하고, 거룩을 지키고... 거룩을 유지하며... 열심히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골]1: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과 더불어 소통과 교통하는 하는 길을 찾아 부지런이 행하는 여러분이 도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도는 거룩하라.(레19:1-8)

1.너희는 거룩하라(2절).

2.거룩을 지켜라.(3)

3.거룩을 유지하라.(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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