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23장 1-3
절기 속에 담긴 구원의 진리
박병은 목사 2018.06.24
덴버둘로스장로교회 http://whttp://www.denverdoulos.org/
이스라엘 백성은 7개의 축제를 지켜야 했습니다. 레위기 23장에 이 7개의 절기를 지킬 것을 명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입니다. 이 절기들은 한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끌어내신 사건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광야 생활에서 주신 각종 제사법을 기반으로 하여 제정된 절기들입니다. 이 절기들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항상 각성하도록 주신 제도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이 일곱 개의 절기 중에 세 가지 즉 유월절, 칠칠절, 그리고 초막절을 반드시 지키라는 사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시간에는 레위기 23장에서 명하신 7가지 절기의 영적 의미를 살피며 구원의 진리들을 살피고자 합니다.
7개의 절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구원에 관하여 설명할 때 과거적 구원, 현재적 구원, 그리고 미래적 구원이라고 하는 데, 이와 연관지어 과거적 혹은 현재적 구원을 예표하는 절기로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오순절)을 들 수 있으며, 다른 하나는 미래적 구원을 예표하는 절기로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이제 이들 절기를 통한 구원의 진리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과거 혹은 현재의 구원을 예표하는 절기
첫째, 유월절(Passover, 페사흐, 출 12:43-49; 레 23:5; 민 28:16; 신 16:1-8);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 상징 먼저 유월절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이날은 1월(닛산 월) 14일 저녁에 열리는 절기입니다. 아시다시피, 하나님께서 430년 동안 애굽에서 노예로 생활하였던 유대인들을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사 모세를 불러 그를 통하여 출애굽을 시키신 구원의 역사를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즉 열 재앙 중 마지막 재앙인 첫 태생을 희생시키시는 재앙 가운데서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키는 절기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께서 죽음의 천사가 그 양의 피를 보고 애굽 사람들과 달리 이스라엘 백성의 장자를 살려주셨음을 기억하게 하시는 절기입니다.
* 출 12:27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 이는 유월절 어린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이 십자가에서 희생물이 되시므로 십자가의 피로 구원받았음을 깨닫게 합니다. 예수께서는 직접 자신이 유월절의 어린양이심을 제자들에게 확증 적으로 인식시키시기 위하여 최후의 만찬 석상에서 성찬식을 제정하시고 시행하셨습니다(마 26:17-30; 막 14:12-25; 눅 22:1-20). 그래서 초대교회는 주께서 명령하신 이 성찬식을 모일 때마다 거행했습니다.
* 눅 22:16-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예수께서 유월절 어린양이 되심을 세례요한이 직접 예수를 소개하면서 말했으며(요 1:29), 사도 바울도 이 점을 확증하여 전파했습니다(고전 5:7). 그리고 사도 베드로의 경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우리가 대속받았다고 전했습니다.
* 벧전 1:18-19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그리고 요한 계시록에서는 더 나아가 예수께서 제정하시고 초대교회에서 거행했던 성찬예식은 바로 주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거행할 것을 명령하신 것이기에 이 예식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 어린양의 혼인 잔치를 예표한다고 주께서는 계시하셨습니다.
* 요계 19: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이런 점에서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초림에 대한 예표, 특히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로 인한 구속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둘째, 무교절(The Feast of Unleavened Bread, 마초트, 출 12:15-20, 13:3-10; 레23:6-8; 민 28:17-25; 신 16:3-8); 성도의 경건한 삶을 상징 무교절은 유월절 다음 날로부터 1주일간 누룩을 넣지 않는 빵을 먹으면서 애급에서 급히 빠져나왔던 조상들을 기억하고 그 여행 중에 겪게 마련인 고생을 기념하기 위한 절기입니다. 무교 병은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고 봉헌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영적으로는 무교 병은 성찬 시 나누어 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살을 상징하며(요 6:30-59; 고전 11:24),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나눈 성도들의 고백 공동체인 신실한 교회를 상징합니다.
* 고전 5:7-8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셋째, 초실절(the feast of Firstfruits, 바쿠림, 레 23:9-14);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을 상징. 초실절은 무교 절기 마지막 날인 안식일이 지난 다음 날 처음 거둔 보리를 하나님께 드리는 절기입니다. 여기서 첫 열매가 강조되는 데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육적 부활의 상징이라 하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진리를 확실하게 설명합니다.
* 고전 15:20-23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이 사도 바울의 말씀과 같이 첫 열매를 드리는 초실절은 장차 일어날 성도의 육체적 부활을 보증으로 주신 바를 기념하고 고백하는 절기라 하겠습니다.
넷째, 칠칠절(the Feast of Weeks, 샤브옷트, 레 23:15-22; 민 28:26-31; 신 16:9-12); 성령강림 상징 첫 이삭을 바치는 날부터 7주간이 지난 50일째 되는 날에 밀 추수를 마치고 첫 소산을 드리는 축제의 절기입니다. 그래서 오순절(Pentecost) 이는 맥추감사절과 같은 성격으로 신약 시대에 말씀을 전파하시고 구속 사역을 완성하신 주 예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을 받아 약속하신 대로(행 1:8) 보내주신 날 즉 성령강림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즉 성령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죄인들을 거듭나게 하여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삼으시는 사역을 기념하는 절기라 하겠습니다. 이 사건을 사도행전 2장에서 잘 볼 수 있습니다.
* 행 2:1-4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이 성령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게 하시고 듣게 하시고 믿게 하셔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사역을 하셔서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도의 구원이 말씀을 전파하는 교회를 통하여 이루어짐을 알게 합니다.
2. 미래 구원을 예표 하는 절기
이제 구원의 미래 성격을 예표 하는 절기들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첫째, 나팔 절(The feast of Trumpets, 신년 절, 로쉬하사나, 민 10:10; 29:1-6);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성도의 휴거 상징 7월에 해당하는 티쉬리달의 첫날에 지키는 절기로 안식의 달에 화제로 제사를 드리기 위하여 백성들을 나팔을 불어 소집하는 절기입니다.
* 레 23:23-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곧 그달 첫날은 너희에게 쉬는 날이 될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어떤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라. 이날에는 특별히 나팔을 불어 소집하게 되는 데 신약에서 나팔을 분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재림하심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 24:31; 고전 15 : 52; 살전 4:16-17)
* 고전 15:51-52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 살전 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즉 나팔 절은 이렇게 모든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고 모여 왕 되신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듯이 장차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될 때 천사들의 나팔 소리와 함께 예수께서 재림하셔서 구속받은 성도들을 함께 모아 하나님 아버지께 바치기 위하여(고전 15:24), 부르시는 것을 상징하며 이 절기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속죄일(the day of Atonement, 욤 키푸르, 레 23:26-32; 민 29:7-11); 환란을 상징. 대속죄일은 7월(티쉬리) 10일입니다. 이날이 되면 제사장은 먼저 자신의 죄를 사하기 위하여 제사를 드린 후, 모든 백성의 죄를 속하기 위한 속죄의 제사를 해마다 드려야 했습니다.
* 레 23:26-3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희는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이날에는 어떤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이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이날에 누구든지 어떤 일이라도 하는 자는 내가 그의 백성 중에서 멸절시키리니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이는 너희가 쉴 안식일이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이달 아흐렛날 저녁 곧 그 저녁부터 이튿날 저녁까지 안식을 지킬지니라.
속죄일은 궁극적인 속죄의 완성을 바라보고 해마다 드리는 큰 제사로 그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 사역입니다. (참고, 히 9장) 그래서 이 속죄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가장 확실하게 예표 한다고 하겠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이 구속 사역은 환란과 고난 그리고 희생 특징으로 하는 바와 같이 속죄일은 성도 즉 교회가 이 세상에서 당할 환란을 예표 합니다.
*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교회는 이 주님의 말씀을 굳게 믿고 마지막 때 당할 환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에 굳게 서서 담대하게 세상을 이겨나가야 하겠습니다.
셋째, 초막 절 (The Feast of Booths, 수코드, 레 23:33-43; 민 29:12-38; 신 16:13-17); 영원한 천국와 천년왕국 상징 초막 절은 장막 절, 혹은 수장 절이라고도 불리는 데, 이는 7월 15일로부터 일주일 동안 계속되는 절기로 8일째는 안식의 날로 절기의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이날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후 홍해를 건너고 광야에서 방황할 때 겪었던 환란 가운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시고 구원해 주셨음을 기념하기 위하여 광야에 나가 텐트를 치고 온 백성이 축제를 벌이는 것입니다. 백성들은 이때 토지의 소산을 추수를 마치고 하나님께 감사의 축제를 합니다.
* 레 23:39-41 너희가 토지 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일곱째 달 열닷샛날부터 이레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날에도 안식하고 여덟째 날에도 안식할 것이요,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뭇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너희는 매년 이레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일곱째 달에 이를 지킬지니라.
상상해 볼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절기에 얼마나 즐거웠을까요? 마치 우리의 추석과 같이, 추수감사절과 같이 풍요함에 대한 깊은 감사를 묶어서 축제를 벌이는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신약에서는 지상에서의 장막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어 영원한 장막을 설치하시고 완성된 하나님 나라 즉 천년왕국을 통치하심을 상징적으로 계시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참된 평화와 아름다움의 극치로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임재하신 가운데 언제나 찬송과 찬양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이는 장막 절에 온 백성들이 한마음과 한뜻으로 하나님께서 백성들 중앙에 임재하셔서 공존하시는 것을 기억하고 축제를 가졌던 초막 절과 같은 의미라 하겠습니다.
* 요계 21:3-4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결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 신세대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지킬 절기들은 바로 구원의 땅을 상징하는 가나안 땅에서 구원받은 성도로서 하나님을 고백하고 찬양하며 참된 평화를 누리며 살 것을 명령한 것입니다. 이는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으로 말씀을 듣고 믿어 구원받은 하나님 나라 백성들인 성도들이 세속의 풍습에 휘둘리지 말고 오직 복음 안에서 주어지는 참된 기쁨과 감사를 주일에 기쁨으로 예배할 것을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장차 완성될 구원을 사모하며 온전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찬양과 경배를 기쁨으로 드릴 것을 교훈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거룩한 하나님 나라 백성들은 주 안에서 참된 절기 즉 예배를 통하여 이 천국의 기쁨과 감사를 온전히 하나님 아버지께 드릴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 엡 5: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와 같이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출애굽 신세대들은 무교절과 칠칠절 그리고 초막절을 반드시 지켜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구약의 절기의 예언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고 성취되었습니다. 결국 이 모든 절기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게 성취될 것입니다. 우리가 신약성도로서의 특권이라면 바로 이 성취된 언약을 풍성히 누리며 장차 오실 주님을 대망하며 살아간다는 점입니다. 그것이 바로 주일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주일에 모여 드리는 예배야 말로 구약의 7 절기들아 성취된 현장인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언약은 장차 온전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오늘날 성도들이 누릴 예수 안에서의 참된 절기요 축제요 예배인 줄 믿습니다. 이 풍성한 찬양과 경배 그리고 기쁨이 우리 모두에게 넘치는 복된 절기가 되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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