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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여호수아

수 14장 6-14절(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 문기태

by Preacher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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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4장 6-14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문기태 목사 2019.09.28

창원침례교회 http://whttp://www.changwon.or.kr/

 

6)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7)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여호수아 14장 6-14절)

 

하워드 슐츠라는 사람은 1953년 미국 뉴욕 브루쿨린의 가난한 빈민가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운동을 좋아했고 운동으로 인생을 성공하려고 도전했습니다. 미식축구 선수로 쿼터 백 장학금을 받고 노던 미시간 대학에 입학합니다. 그러나 미식 축구 선수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실패합니다. 졸업 후 새로운 인생을 찾아 제록스 회사에 세일즈맨으로 취직합니다. 그 다음에 가정용품을 파는 해마 플라스트에 취직했고 처음으로 작은 성공을 합니다. 성실하게 일한 결과 부사장과 총 매니저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고급아파트에 살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고급파티를 즐기게 되었지만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시애틀에 출장을 갔다가 한 커피가게에서 그윽한 원두 커피 향을 맛보는 순간 새로운 세계를 발견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마셨던 커피는 커피도 아니었구나!' 하고는 뉴욕으로 돌아와 사표를 던지고 시애틀의 작은 커피숍 매니저로 다시 출발합니다. 1985년 원두 구매를 위해 이탈리리아 밀라노로 출장을 갔다가 에스프레소 바에 앉아 사람들이 커피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하! 현대인들에게는 가정도 직장도 아닌 제3의 땅이 필요하구나! 그렇다. 나는 커피를 파는 사람이 아닌 신비와 로맨스의 문화를 파는 사람이 되어 사람들을 그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리하여 하워드 슐츠에게 천 년의 커피 역사를 새로 쓰는 스타벅스의 비전이 탄생하였고 그는 스타벅스의 CEO가 되었습니다.

 

도전 없는 성공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도전했다가 실패하면 50% 실패한 것이지만 도전조차 하지 않는다면 100% 실패한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던지 위험은 따르게 마련입니다. 위험이 있다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도전의 줄을 놓지 않습니다.

 

오늘 읽은 말씀에 갈렙이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는 한 마디로 말하면 여호와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른 사람입니다. 열 두 명의 정탐꾼들이 약속의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백성들에게 보고했습니다. 열 명의 정탐꾼들은 그 땅을 악평하며 절대 정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부정적으로 보고하여 백성들에게 불신앙의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때에도 갈렙은 온전한 믿음으로 백성들에게 보고했습니다.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심히 아름다운 땅이며 여호와께서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해 들이시리라.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하고 믿음이 충만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무도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공동체의 불신앙으로 인해 갈렙의 아름다운 믿음은 능력을 발휘하지도 못하고 사장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갈렙은 40년이라는 세월을 광야에서 허비하고 노인이 되어 가나안 땅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갈렙의 나이가 85세나 되었습니다. 갈렙이 속한 유다 지파는 아직 자기 부족의 땅을 소유하지 못한 채 있었습니다. 유다 지파의 지도자인 갈렙은 고령이고 남아 있는 땅은 비옥하고 아름다우나 높은 산성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성읍들은 크고 견고하며 거인 족인 아낙자손들이 강력하게 저항하고 있어서 정복하기가 용이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갈렙은 억울하게 생각되었을 것입니다. 젊은 시절에 기회가 주어졌다면 문제도 아니었을 텐데, 동족들의 불신앙으로 좋은 기회를 잃어버리고 좋은 시절은 다 지나가 버리고 늙고 기력이 쇠한 나이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을 도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갈렙은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남을 탓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께 온전히 충성하는데 온 힘을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최고로 좋은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려고 도전을 합니다.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나아가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하고 헤브론을 정복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아름다운 도전의 시작은 기도입니다. 어떤 사람이 얼마나 큰 믿음을 소유했는가를 보려면 그의 기도를 들으면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이 큰 사람은 기도부터 다릅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을 구합니다. 기도에 비전이 담겨있습니다. 기도에 사명이 담겨 있습니다. 기도에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 멋진 기도를 하다 보면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힘과 용기가 솟아납니다. 기도가 재미가 있고 오래 기도해도 지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작은 사람은 기도가 시시합니다. 자질구레한 것들만 구합니다. 몇 마디 하고 나면 더 이상 기도할 것이 없습니다. 기도하고 난 후에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이 생각됩니다. 그나마 믿음이 없는 사람은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갈렙처럼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하며 부르짖고 있습니까 산지는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입니다. 여러분의 힘으로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어려운 것들입니다. 기도해봐야 소용없을 것 같은 생각이 밀려와도 그렇게 큰 것들을 간구해야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엄청난 것들에 기도로 도전해야 하나님께 감당할 능력을 공급받습니다.

 

갈렙이 아무도 정복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 산지를 구하자 여호수아가 헤브론을 갈렙의 기업으로 허락하고 갈렙에게 축복했습니다. 그러자 갈렙이 담대하게 유다 지파를 이끌고 올라가 아낙 자손들을 쫓아내고 헤브론 산지를 정복했습니다. 그래서 헤브론은 갈렙과 그의 후손들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 헤브론은 후에 다윗이 왕궁을 지은 유대 나라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갈렙이 정탐을 하고 돌아와 긍정적인 보고를 한 믿음도 훌륭하지만 일평생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신실한 믿음을 지키며 산 것도 대단합니다. 가장 훌륭한 것은 노년에도 청년의 열정을 잃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정복한 것입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하고 유다 지파를 이끌고 헤브론 산지를 공격하여 정복한 것입니다.

 

여러분도 갈렙처럼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하며 도전하는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까 불가능해 보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믿고 하나님 크기의 크고 좋은 것을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습니까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고 어떤 희생이나 대가를 지불하고라도 믿음으로 어려운 일에 도전하고 있습니까 여러 가지 장애물을 만나고 사단과 사람의 방해로 인해 실패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집요하게 도전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갈렙에게서 배울 점은 나이가 많아 다른 사람들 보다 도 훨씬 불리한 상황에서 젊은 다른 사람들이 모두 주저할 때 정복 전쟁에 도전했다는 것입니다. 그 산지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사명이라고 믿었기에 도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에 의심하지 않고, 망설이지도 않고 곧바로 도전했습니다. 그래서 불가능해 보이는 산지를 정복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약속하신 산지라는 확신이 들면 거기에 도전하십시오. 어떤 희생이 따라도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어려운 장애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여 반드시 정복하시기 바랍니다.

 

갈렙은 높고 안전한 성곽에서 진을 치고 있는 거인 족 아낙 자손과 위험한 전쟁을 벌인 것입니다. 그 지역을 점령하려면 얼마나 많은 인명 피해가 있을지 몰랐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신을 갖고 나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땅이다. 내 발로 밟는 땅은 다 내 것이 된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어. 그러므로 내가 가서 밟으면 그것은 내 땅이야.' 확신이 분명했기에 대가를 지불하는 것쯤은 두려워 않은 것입니다. 그 결과 자신의 믿음대로 그 땅을 손에 넣었던 것입니다.

 

저는 신학교를 졸업할 무렵 교회개척의 꿈으로 불탔습니다. 아직 목사 안수도 받지 못했습니다. 가진 돈도 별로 없었습니다. 함께 개척할 교인도 없었습니다. 경험도 없고 후원할 교회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개척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지실 것으로 믿어졌습니다. 그래서 창원에 내려와 교회를 개척을 했습니다. 가족 중에는 개척하는 것이 너무 무모한 도전이니까 아내에게 제발 말리라고 말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무모한 도전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사명감으로 불타는 제게는 반드시 정복해야만 하는 산지였습니다. 그 도전이 오늘의 창원침례교회를 있게 하였습니다. 예수를 믿기로 결정한 것과 목사가 되기로 헌신한 것과 함께 교회를 개척한 것은 저의 일생에 가장 잘한 결정이었습니다.

 

4년 전에 주님께서 책을 쓰라는 싸인을 주셨습니다. 어느 날 한 교인이 제게 와서 "목사님, VIP를 전도하려고 오랫동안 관계를 발전시키고 마음이 열렸다고 여겨져 복음을 전했는데 받아들이지 않네요 어쩌지요 관계를 끊어야 하나요" "집사님, 계속 만나서 복음을 전해야죠." "똑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요" "아니오. 성경에 복음으로 가득 차 있는데 다른 내용의 같은 복음을 전하세요." 그분이 잘 이해가 안 되는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아서 얼떨결에 약속했습니다. "그럼, 제가 사용하는 이야기 행태의 복음을 책으로 쓸 테니 복음을 전할 때 사용하세요." 그렇게 이야기로 전하는 복음을 쓰기 시작했고 책으로 펴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프리카에 파송 한 이화섭 선교사님이 그 책을 읽고 "목사님! 세네갈에 오셔서 이야기 복음을 현지 목사님들에게 가르쳐 주세요." 그렇게 제1차 세네갈 이야기 전도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그때 세네갈 침례교회 총회장인 윌리암 목사가 참석하여 너무 좋은 전도 법이라고 몹시 좋아하기에 "여러분이 꼭 이것으로 전도하여 열매가 많이 맺히면 이제는 여러분이 이야기 전도 세미나를 인도해 보세요." 그랬더니 정말 이야기 복음으로 열심히 전도하여 열매가 많이 맺었다고 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도시에 가서 2차 이야기 전도 세미나를 열겠다고 비용도 후원해 줄 수 있냐고 물어왔습니다. ok 했더니 불어로 번역한 이야기 복음을 다시 세네갈 현지 언어로 번역하여 2차, 3차, 4차 이야기 전도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해냈습니다. 지난 주에 대학생 리더들을 대상으로 5차 이야기 전도 세미나가 열렸는데 참석한 사람 118명이 전도자로 헌신했습니다. 그리고 세미나가 끝난 후에도 세네갈 남부의 여러 지역으로 흩어져 전도하고 있습니다. 세미나와 전도대회에 엄청난 역사가 일어났답니다. 그들이 모두 전도한 후에 돌아와 간증을 하였는데 간증이 너무 많아서 선교사님이 번역을 하느라고 혼이 나고 있습니다. 간증 자마다 이야기 전도 법이 참 쉽고 얼마나 효과적인지 경험해보고 크게 놀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네갈의 모든 교회들이 이야기 전도 세미나를 들어야 한다고 크게 흥분해 있다고 합니다. 선교사님은 '주님께서 참으로 큰 일을 행하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야기 전도 세미나를 통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가실지 기대가 되고 흥분이 된다'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여러분도 그 소식을 듣고 흥분이 됩니까 저는 너무 떨리고 흥분됩니다.

 

이야기로 전하는 복음을 책으로 쓰는 것은 저에게는 어렵고 무모해 보이는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주신 감동에 순종해서 도전하니까 상상도 못할 엄청난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95% 이상이 무슬림인 나라, 기독교인은 1%도 안 되는 나라 영적인 어둠에 눌려 선교사들이 10년을 버티기 힘든 나라에 지금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회들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전도자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의 헌신을 기뻐하시며 크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산지가 높고 정복하기가 어려울수록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야 부지런히 기도하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적당히 달려가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달려가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정복이 불가능한 이유를 찾지 말고 갈렙처럼 정복이 가능한 이유를 찾으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현실에 안주하려 하지 말고 갈렙처럼 새로운 모험에 도전하고 일을 벌리십시오. 갈렙처럼 불가능하게 느껴질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드십시오. 하나님이 큰 일을 행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산지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명,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사명, 사람을 살리고 키워 세움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사명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충분한 대가를 지불하며 헌신해야 합니다. 두려움에 굴복하여 안주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시도하고 도전해야 합니다.

 

크고 어려운 일들에 도전하여 기도하며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믿고 달려가는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산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까 아무 목표도 없이, 뚜렷한 소원도 없이 예수 믿는 것이 잘 믿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주어진 현실에 안주하며 적당히 눌러 앉아 있지 말고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구체적으로 기도하며 주께서 주신 감동에 순종하여 헌신하며 무모해 보여도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갈렙처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주변의 환경을 뛰어넘어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하여 성취하는 믿음의 거인이 되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여러분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큰 일을 행하시는 것을 경험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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