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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요한삼서

요삼 1장 1 -8절(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자가 되라) - 노환영

by Preacher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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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삼1장 1 -8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자가 되라.

노환영 목사 2015년 11월 15일

함부르크소망교회 http://hamburg-somang.com/

 

본문말씀

 

“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 2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3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5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은 신실한 일이니 6 그들이 교회 앞에서 너의 사랑을 증언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그들을 전송하면 좋으리로다 7 이는 그들이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 것도 받지 아니함이라 8 그러므로 우리가 이같은 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라.” (요한삼서 1장 1절 -8절)

 

설교요약

 

기도

한 주를 시작하는 주일예배오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찬양과 경배와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나에게 필요한 말씀으로 임하시옵소서.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고 만나는 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지난 주에 말씀대로 한 주간 하나님을 더 사랑하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미디어 금식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도 해야 할 업무에 꼭 필요한 만큼만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시간을 더 많이 갖을 수 있었습니다. 아프신 분을 심방하여 함께 기도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을 찾아가고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회에 출석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한 주를 보내면서 너무 많은 시간을 다른 것에 마음이 빼앗기고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회개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밤에 파리에서 동시다발적인 자폭테러로 120명이 죽고 200명 이상이 다치는 사고가 생겼습니다. 이는 이 세상 어느 곳도 안전한 곳이 없다는 위기감을 더 느끼게 합니다. 미래가 불안한 이 시대 우리는 무엇에 집중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요? 이에 대해 사도 요한이 우리에게 남겨 준 진리에 대해서 함께 생각하고 결단을 할 수 있었으며 좋겠습니다. 사도 요한은 장로로써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를 하였습니다. 그 사랑하는 자가 2절에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악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선을 쫓아 살아갈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문 4절에 요한은 “진리 안에 행하는 것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다”고 했습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에 “진리 안에 살면 영혼이 잘됨과 같이 범사가 잘되고 육체가 강건하게 되리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역사상 위대한 인물들을 보면 모두 다 진리 안에서 살려고 애를 쓴 사람들입니다. 세상적인 온갖 유혹이나 역경과 핍박이 파도처럼 밀려와도 진리 안에 서서 성별되고 거룩하게 살려고 애를 썼습니다.

 

창세기의 요셉을 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자랑했다가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고 종으로 팔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애굽의 총리가 되고 형제들과 주변 사람들을 흉년에 살렸습니다. 또한 포로시대에 남의 나라로 끌려간 다니엘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있습니다. 굼주린 사자굴과 칠배나 뜨거운 풀무 불에 던져 졌지만 진리를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대처했을 때 하나님께서 살려 주셨습니다.

 

특히 온갖 어려움을 다 겪은 다윗을 들 수 있습니다. 다윗은 생애의 전반기에 죽을 고비가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다윗은 진리를 붙들고 하나님을 의탁하여 언제나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체험 속에서 다윗의 신앙은 자랐고, 그 은혜에 감사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찬양을 했습니다.

 

성경의 인물 가운데 다윗같이 나쁜 짓을 하고서 다윗처럼 큰 은혜를 받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나의 모든 소유가 다 사라진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가운데 즉, 진리 가운데 살겠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다윗은 진리가운데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속에 평생을 살았음을 성경은 확실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사람이라면 진리 안에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오늘은 우리도 진리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주님이 기뻐하시는지를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첫째는, 진리의 말씀을 부지런히 배워야 합니다.

 

한국 속담에 "알아야 면장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아는 것이 있어야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진리의 말씀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서 어떻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진리의 말씀을 우리는 부지런히 쉬지않고 배워야 합니다.

 

‘진리를 배운다’는 히브리어의 뜻은 ‘교육시킨다, 훈련시킨다, 뾰족한 나무로 자극한다, 이해 시킨다’라는 의미입니다. 사람은 배우고, 읽고, 들을 때 새로운 세계와 새로운 눈을 뜨는 변화와 자극을 받습니다. 세상의 지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참 진리의 말씀인 성경말씀은 영원히 변함없습니다. 그리고 참 생명의 진리의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깨닫게 하고 돌이키게 하여서 마침내 새롭게 하는 역사를 일어나게 합니다. 진리는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시편 119편 142절에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법은 진리로소이다.”

 

시119편 151절에서는 “여호와여 주께서 가까이 계시오니 주의 모든 계명은 진리니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그리고 이 진리가 예수님이시기 때문에 이 말씀을 읽고, 듣고, 행할 때 엄청난 변화를 가져 오고 복을 받게 됩니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3년간이나 예수님께 배운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자 그들이 바라던 기대가 어긋났습니다. 그들은 큰 실의에 빠져 예루살렘을 떠나 엠마오로 다시 내려가오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어떤 분이 다가와서 성경을 풀어 가르쳐 주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 지고 영안이 밝아 졌습니다.

 

너무 기뻐 그들은 강청하여 그분과 함께 한 집에 머물러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떡을 떼실 때 그 분이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참 진리 안에 있을 때 영적으로 바로 보고 깨닫고 자유를 얻게 됩니다. 그들은 말씀을 들으면서 그 분이 예수님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사명을 깨닫게 되었고, 존재의 가치를 깨달았습니다. 지금 그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된 것입니다.

 

누가복음 24장 13절-33절에 두 사람은 단번에 예루살렘으로 다시 올라가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이처럼 진리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바른 길로 인도해 주는 놀라운 능력으로 다가 옵니다.

 

요한복음 8장 32절에 예수님은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리에 속한 사람은 참 자유를 얻습니다. 사탄이 짓누르는 억압과 고통 그리고 죄에서 참 자유를 누리게 만듭니다. 세상의 삶에 지치고 피곤하며, 실패하고 좌절하며, 낙담하고 실의에 빠졌을 지라도 진리 안에 거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처럼 힘을 얻고 능력을 얻어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디모데후서 3장 15절에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진리의 사람임을 말하면서 성경의 말씀을 더욱 잘 배우고 그 말씀위에 굳게 설 것을 당부했습니다. 디모데는 어릴 적부터 성경을 배운 까닭에 하나님의 큰 일꾼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성경을 배우는 일에 열심을 다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이 어린 심령들의 마음 밭에 떨어지면, 30배 60배 100배의 귀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진리의 말씀을 부지런히 배우는 일은 주님께서 이 세상의 어떤 일보다 더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시간을 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기에 힘쓰고 노력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진리의 말씀을 따라가고 실천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바울은 디모데후서 1장 13절에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라”고 권면했습니다. 나를 본받고 그 말씀을 지키라고 합니다. 왜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씀을 지키라고 했을까요? 이에 대해 성경 요한계시록 1장 3절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했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읽고, 듣고, 그것을 지켜 행하는 사람이 복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그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지난 5월부터 아침에 교회에서 성경통독을 시작했습니다. 구약을 다 읽고 신약 마가복음을 읽고 있습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7시에 교회에 나와 한 시간동안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함께 아침 프뤼스틱을 하며 교제를 하는데 참으로 기쁘고 자유롭고 좋습니다. 여러분도 시간을 내서 함께 동참을 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사람은 이 세상에 살면서 적어도 3가지의 복을 받고 누려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첫째는 부모님을 잘 만나는 복입니다. 특히 예수 믿는 부모님을 만나는 것은 놀라운 은혜이고 큰 복임을 잊지 마십시오. 3대가 잘 믿으면 그 자손들 천대, 만대까지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성경에 3대가 하나님을 잘 믿어 그런 복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라는 사람입니다. 이삭, 야곱, 요셉까지 신앙이 내려 갔습니다. 그 가문이 한 민족을 이루고 그 가문에서 예수님이 오셨으니 가장 큰 복을 받은 가문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도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결혼을 잘하고 배필을 잘 만나는 복입니다.

 

시집, 장가 한번 잘못 가면 평생 고생을 합니다. 여자 한번 잘못 만나면 때릴 수도 없고 어떻게 할 수가 없고,아이라도 낳으면 아이들 때문에 꼼짝을 못합니다. 여자도 마찬가지로 술마시고 횡패부리는 남자 만나면 그 고생과 어려움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성경 잠언에 아내를 얻는 자는 하나님께 복을 받은 자라고 두 번씩이나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남편을 얻는 사람도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결혼 자체를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만드신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결혼하신 여러분은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셋째는 스승을 잘 만나야 합니다.

 

이 땅에 태어난 사람들에게 최초의 스승은 부모입니다.부모가 어릴 때 하나님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그 후에 아이들이 자라면 학교에 가서 학교에서 스승을 만나게 됩니다.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을 잘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사람은 스승의 모든 것들을 배웁니다. 심지어 나쁜 습관까지도 닮습니다. 세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맞습니다. 어릴 때 디모데처럼 말씀을 가르치고 가까이 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면 좋습니다.

 

유태인들은 모세 오경에 꿀을 발라 놓고 아이들이 성경을 애기 때부터 가까이 하게 합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기까지 모두 외우도록 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서계 어느 곳에 가서도 생존이 가능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모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날은 좋은 스승을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때로는 좋은 스승과 나쁜 스승을 분별하지 못해 잘못된 길로 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하나님은 참되고 영원한 스승이신 예수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히 변함이 없는 진리의 말씀을 가르쳐 주심으로 그 말씀대로 살기만 하면 복된 길이 열립니다. 본문 요한삼서 1장 2절에 “영혼이 잘됨과 같이 범사가 잘되고 육신이 강건하리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유명한 화가인 피카소가 한번은 시골길을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집에 가서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집에 유치원 정도 다니는 아이가 재롱도 떨고 노래도 부르며 식구들이 얼마나 잘 해주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뭔가 보답을 할 것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아이의 손수건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 손수건에 그림 한 폭을 그려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때 아이가 자기 수건을 뺏어 가더니 엄마한테 울면서 “엄마! 저 아저씨가 내 손수건에 먹칠을 할려고 그래” 하면서 울었습니다. 그 바람에 피카소는 화구를 닫아 버리고 그림을 그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 피카소, 훌륭한 선생님이 그린 그림을 잘 받아 두었더라면 후일에 수억대의 재산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 좋은 기회를 잃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영원히 변함없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잘 받아들이고 믿고 따르고 그것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만 하면 우리 생애에 엄청난 복이 임하게 됩니다.

 

예레미야 17장 7절에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시편 1편에 진리의 말씀대로 살기만 하면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아 그 뿌리가 물가에 깊이 뿌리 박혀 어떤 가뭄이 와도 잎이 청청하고 마침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했습니다.

 

이사야 43장 18절-20절에는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고 했습니다.

 

과거의 죄악된 역사를 잊고 새롭게 시작되는 역사를 창조하게 될 진리의 말씀을 믿으면 광야에 길을 내듯이 너의 앞길에 막힌 길을 뚫어 주며 새로운 길이 열리리라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만 하면 앞길이 시원하게 열려지게 됩니다. 말씀을 지켜 행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예비한 복을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진리의 말씀대로 자기관리를 해야 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자기 몸 관리를 잘합니다. 저희 집 둘째 딸이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운동을 하면서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뻐지고 건강하고 활달한 모습을 보게 되어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그런데 딸과 함께 밥을 먹는 때가 일 주일에 한 두 번 밖에 없습니다.

 

저는 아빠로써 염려가 되고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부모와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는데 그 시간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부 마치고 취업을 하고 또 결혼을 하면 부모 곁을 떠나게 되잖아요. 그러면 그 때는 마음뿐이지 부모님과 함께 할 수가 없습니다. 일상에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한 가지에 집중하다 보면 귀한 것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자기의 건강과 몸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그러나 육체적 관리 뿐만아니라 정신 관리도 잘 해야 됩니다. 그리고 영적인 관리는 더 잘하여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게 해야 합니다.

 

우리들에게 우선적으로 해야 할 관리는 영적인 관리입니다. 영은 정신을 지배하고 정신은 육체를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2절 말씀대로 “영혼이 잘되면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게 되고 잘되게 됩니다. 아무리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고 환경이 좋아도 영적으로 망가지면 소용없습니다. 영혼이 사냥꾼에게 빼앗기면 그들을 위해 자신의 몸을 폭탄을 품고 들어가서 선량한 사람들을 죽이는 테러의 희생물이 되는 것을 우리는 지금 보고 있습니다. 우리 영이 깨어 있어 하나님을 알고 예수를 믿으며 따라가는 삶을 사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입니다.

 

미국의 의학계에 권위자이며 스텐포드대 의대교수인 케네스 펠레티어 박사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 51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몇 가지 중에 마지막에 한결같이 “우리는 말씀을 따라 행하며 기도 합니다”라 고백을 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며 기도를 하니까 영이 잘되고 영이 잘되니까 정신과 육체가 강건하게 되었다는 고백을 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습니까? 어떤 문제가 다가와도 믿음으로 넘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관계와 환경에서 벌어지는 일의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지 말고 나에게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나쁜 일은 빨리 잊기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밀턴은 “자신을 통제하며 자기의 감정과 욕망과 그리고 공포를 다스리는 사람은 한 나라의 왕보다 위대하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은 참으로 훌륭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먼저 영의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잘 관리하는 것이 진리 안에서 사는 일이요.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일입니다. 특히 영과 혼과 몸이 잘 조화를 이루어야 영혼이 잘됨과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에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고 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요, 성도로써 영과 혼과 몸을 주 앞에 설 때까지 흠없이 잘 관리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묵상하고 그 진리의 말씀을 따라 행하므로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또한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예비하신 복을 누리고 나누어 주는 행복한 삶을 살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과 예수님을 믿고 따라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은 갈수록 진리를 방해하는 일이 많아지게 될 것입니다. 어떤 환경과 문제가 다가와도 진리의 말씀을 붙잡고 진리편에 서서 주님과 함께 일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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