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25장 11-12
은 쟁반에 금 사과 같은 말
신만교 목사 2015년
화평성결교회 [의정부시] http://whttp://www.hpehc.org
(잠 25:11)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잠 25:12) 슬기로운 자의 책망은 청종하는 귀에 금 고리와 정금 장식이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하나님을 닮아서 동물 가운데서 유일하게 말을 합니다. 하나님도 말씀 하시고 그 말씀을 기록한 책이 바로 성경입니다. 말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이요, 축복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문제는 말의 실수를 해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야고보서는 혀를 길들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탄식합니다. 혀는 아무도 길들일 수 없고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하다고 했습니다.
(약 3: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사자나 코끼리 같이 사나운 짐승들도 자유자재로 길들여온 인간이 정작 혀만은 다스릴 수 없습니다. 재갈은 말을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고 키 하나를 조종해서 거대한 배를 마음대로 끌고 다닙니다. 그럼에도 세 치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습니다. 성냥개비 하나가 산 전체를 잿더미로 만들 듯이, 세치 혀는 우리의 인생 전체를 순식간에 불사를 수 있는 괴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약 3:2) 우리 모두는 많은 일에 실수 하나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온전한 사람이며 온 몸도 제어할 수 있느니라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이라야 온전한 사람이며, 그런 사람은 자기 몸을 제어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그런 온전한 사람,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편 지혜서인 잠언은 말에 대한 교훈이 많습니다. 아름다운 말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어떤 말이 아름다운 말인가? 오늘의 본문입니다.
(잠 25:11)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이해를 위해서 다른 성경의 번역을 보겠습니다.
(잠 25:11) 경우에 적합한 말은 은쟁반에 올려놓은 금 사과와 같다
(잠 25:11) 적절한 말을 하는 것은 은쟁반에 금 사과와 같다
(잠 25:11) 경우에 닿는 말은 은쟁반에 담긴 황금 사과다
(잠 25:11) 은쟁반에 담겨 있는 금 사과가 보기에도 아름답듯이 경우에 따라서 적절히 하는 말은 얼마나 듣기가 좋은가
여기 ‘경우에 적합한’이라고 할 때, ‘경우’란 ‘형편’, ‘상황’, ‘환경’을 뜻합니다. 그래서 ‘경우에 합당한 말’이란 ‘상황에 맞는, 형편에 맞는 적합한 말’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은 ‘상황에 맞는 적절한 말’을 가리켜 ‘아로 새긴 은쟁반에 금 사과’와 같다고 했습니다. ‘아로새긴 은쟁반’은 ‘상황’을 말하고 ‘금 사과’는 ‘적합한 말’을 말하는 것입니다. 은쟁반은 은색의 접시로써 매우 귀하고 값비싼 것입니다. 거기에 ‘금 사과’가 올려져 있으니 얼마나 아름다운가. 경우에 닿게 적절한 말을 하는 것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놓인 금 사과처럼 아름답고 귀한 것입니다.
우리 화평의 성도들은 경우에 합당한 말,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 같은 말을 함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말에 가격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1. 말 한마디에도 가격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속담에 ‘한마디 말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속담으로써 천 냥의 빚도 따뜻하고 진심어린 말 한마디로 갚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한마디, 한마디 말의 무게가 결코 가볍진 않다는 것입니다. 또 ‘말을 잘하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게 다 오늘의 본문, ‘경우에 합당한 말은 은 쟁반에 금 사과 같다.’는 말씀과 상통하는 것입니다.
또한 ‘한마디 말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말을 잘하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이런 말을 거꾸로 되새기면 말을 잘 못해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말 한마디라도 아무렇게나 하지 말고 정성을 들여 값있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옛날에 박상길이라는 백정이 정육점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날 두 양반이 고기를 사러 왔습니다. 그 중 한 양반이 습관대로 “야, 상길아! 고기 한 근 다오.” 명령하듯 말했습니다. 상길은 “네!” 하며 고기를 한 근 내주었습니다. 다른 양반은 아무리 백정이라도 나이를 제법 먹은 사람에게 반말하기가 미안해서 존칭을 써서 “박 서방, 고기 한 근 주게나.” 박상길이 고기를 내주는데 고기 크기가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이때 작은 고기를 받은 양반이 화가 났습니다. 상길에게 삿대질을 하면서 꾸짖기를 “이놈아, 같은 한 근인데, 이 양반 것은 많고 내 것은 왜 이렇게 적으냐?” 그때 박상길이 천연덕스럽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손님 것은 상길이가 자른 것이고, 저 손님 것은 박 서방이 자른 것입니다.” 말이 돼요? 안 돼요? 되고말고요. 한 사람은 값있게 말을 했고 다른 한 사람은 값싼 말을 해서 그 값대로 받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물 건 살 때도 말을 잘해야 되고 특히 식당에 가서도 부드럽게 말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에게 무슨 말을 말을 하든지 은혜로운 말을 해야 합니다. 성경은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내는 것처럼 말하라고 가르칩니다.
(골 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프랑스의 휴양도시 니스의 한 카페에는 이런 가격표가 붙어 있다고 합니다. 잘 보세요. ⊙ Coffee! 7 Euro⊙ Coffee Please! 4.25 Euro⊙ Hello Coffee Please! 1.4 Euro 우리말로 바꾸면, 커피를 신청할 때 ⊙ ‘커피!’라고 반말하는 손님은 ‘1만 원’을.⊙ ‘커피주세요!’라고 주문하는 손님은 ‘6천 원’을.⊙ ‘안녕하세요, 커피 한잔 주세요.’라고 예의 바르게 주문하는 손님은 ‘2천 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발한 가격표를 만든 카페 주인은 손님들이 종업원에게 함부로 말하는 것을 보고 이 아이디어를 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카페에서는 말 한마디를 예쁘게 하는 것으로 똑같은 커피를 5분의 1가격으로 마실 수 있는 셈입니다.
성도여러분, 말 한마디에 가격이 있다는 말, 기억하십시오. 기왕이면 값이 나가는 말을 하십시오. 말 속에는 그 사람의 인격이 고스란히 스며있습니다. 말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돌출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본심이 자연스레 드러나는 것입니다. 평소 경건훈련을 통해서 신앙 인격과 속마음을 다스릴 때에 아름다운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똑같은 입에서 나오는 말일지라도 어떤 말은 장미꽃처럼 향기가 있고 어떤 사람의 말은 장미꽃의 가시처럼 실망과 상처를 줍니다. 문제는 말로 입은 상처는 칼로 입은 상처보다 훨씬 더 아프고 치명적이어서 오래 간다는 것입니다. ‘입술의 3초가 가슴에 30년 남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입술의 3초가 가슴에 30년 남는다. 그래서 우리는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늘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시 141:3) 여호와여, 내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 문을 지켜 주소서
여려분, 따뜻한 말 한마디가 닫힌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랑을 담은 말 한마디가 절망에 빠져 있던 사람에게 희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래서 상황에 적절한 말을 하는 것이 은쟁반에 금 사과와 같다고 했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잠 15:23)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환자들에게 항상 딱딱하게 대하는 의사가 있었습니다. 의사는 단지 환자에게 사실만을 전달한다고 생각했지만, 병원 내에서 그 의사는 불친절의 상징이었습니다. 한번은 그 의사가 어떤 환자에게 시한부를 선고했습니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고 고칠 수 있는 방법이 현재로는 없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빨리 하는 게 좋을 겁니다.”
의사의 이 말을 들은 환자는 절망했습니다.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너무 마음이 슬펐습니다. 그러나 의사는 환자의 고통을 외면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는 “슬프지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누구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으십니까?” 그때 환자가 “네,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환자는 정색을 하며 “다른 의사요. 내 병 치료 여부와는 상관없이 당신과는 더 이상 대화를 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환자를 상대하는 의사가 이러면 안 돼지요. 이런 사람은 의사의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믿는 사람들도 말 한마디라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입니다. 한마디의 말이라도 위로하고 격려하고 소망을 주는 말을 잘 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사 50:4)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학자의 혀를 주사 곤고한 자를 도와줄 수 있는 말을 하게 해달라고 구해야 합니다. 말 한마디라도 아로새긴 은쟁반에 올려놓은 금 사과와 같이 상황에 적합한 말을 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사람은 누구나 입에 두 종류의 말(言)을 키우고 삽니다.
두 종류의 말이란 살리는 말과 죽이는 말을 가리킵니다. 살리는 말은 사람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고, 죽이는 말은 사람을 사망의 길로 인도합니다. 우리는 순간마다, 살리는 말과 죽이는 말, 두 말 앞에 섭니다. 여러분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살리는 말만 키우시기를 바랍니다. 살리는 말만 내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살리는 말’이란 무엇인가?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살리는 말, 20가지를 소개합니다. 물론 새로운 말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이 살리는 말을 잘 하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살리는 말’ 20가지
1. 화를 가라앉히는 말 “미안해요”
2. 겸손한 인격의 탑을 쌓는 말 “고마워요”
3. 상대의 어깨를 으쓱하게 하는 말 “잘 했어요.”
4. 화해와 평화를 부르는 말 “제가 잘못 했어요”
5. 존재감을 쑥 쑥 키워 주는 말 “당신이 최고에요”
6. 상대의 기분을 ‘업’시키는 말 “오늘 아주 멋져 보여요”
7.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 말 “당신 생각은 어때요?”
8. 든든한 위로의 말 “내가 뭐 도울 일 없어요”
9. 상대의 자신감을 하늘로 치솟게 하는 말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했어요?”
10. 열정을 샘솟게 하는 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요”
11. 상대의 능력을 200%이끌어 내는 말 “당신을 믿어요.”
12. 작아지는 용기를 크게 키우는 말 “당신은 할 수 있어요.”
13. 무엇보다 큰 힘이 되는 말 “당신을 위해 기도할게요.”
14.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호감을 사는 말 “당신과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15. 자녀의 앞날을 빛나게 하는 말 “나는 네가 너무 자랑스러워”
16. 환상의 짝꿍을 얻을 수 있는 말 “우리는 천생연분이에요.”
17. 다시 일어설 수 있게 격려하는 말 “괜찮아요, 잘 될 거에요.”
18. 상대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말 “당신은 역시 남 남달라요”
19. 상대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말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20. 상대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말 “너무 보고 싶었어요.”
이런 살리는 말, 많이 하셨어요? 이런 말을 상황에 맞게 잘 할 때 바로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 같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말이야말로 꿀 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는 것입니다.
(잠 16:24) 선한 말은 꿀 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이런 말을 많이 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살리는 말 중에는 칭찬을 하는 말이 있습니다. 칭찬의 말은 무조건 살리는 말입니다. 그런데 칭찬도 방법이 있습니다. 어떻게요?
1. 칭찬할 일이 생겼을 때는 즉시 칭찬해라.
2. 잘한 점을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3. 가능한 한 공개적으로 칭찬하라.
4.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하라.
5.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칭찬하라.
6. 거짓 없이 진실한 마음으로 칭찬하라.
7. 긍정적인 눈으로 보며 칭찬하라.
8.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더욱 격려하라.
9. 잘못된 일이 있을 때, 더욱 격려하라.
10. 가끔씩 자기 자신을 격려하라.
이런 칭찬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혹 자녀들을 책망할 때 잘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12절에 슬기로운 자의 책망에 대해 말씀합니다.
(잠 25:12) 슬기로운 자의 책망은 청종하는 귀에 금 고리와 정금 장식이니라
책망 역시 환경과 상황을 고려해서 적절한 책망을 해야 효과가 잇습니다. 그러므로 조언하거나, 책망을 할 때에 몇 가지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1. 충고나 책망할 때에 사랑과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고 말할 것.
2. 듣는 사람을 무시하지 말고 존중하는 태도로 말할 것.
3. 성급하게 말하지 말고 적절한 때를 기다렸다가 말할 것.
4. 함부로 말하지 말고 예의를 갖추어 정중하고 부드럽게 말할 것.
이러한 태도로 충고나 조언을 하면, 듣는 사람이 잘 듣게 되어 큰 유익을 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남을 죽이는 말, 사망의 길로 인도하는 말은 절대로 하지 말고 살리는 말,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말을 많이 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3. 실로 말에는 마법(魔法)과 같은 힘이 있습니다.
말은 인간의 삶을 이끌어가는 강력한 도구이자, 무기입니다. 말 한마디가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실로 말에는 마법과 같은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말에 영향력에 대해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약 3:4) 또한 배들을 보라 그렇게 크고, 거친 바람에 밀려가도 지극히 작은 키로 키잡이가 원하는 곳 어디로도 돌려지느니라.
(약 3: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지만 큰일들을 자랑하느니라 보라 작은 불이 얼마나 큰 것을 태우는가
말 한마디에 사람의 목숨이 오고 갈 수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전쟁이 오기도 하고 평화가 오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 때문에 다툼이 일어나고 부드러운 말 한마디 때문에 경색된 관계가 풀리기도 합니다. 실로 말에는 마법과 같은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언젠가도 말씀드렸지만 일본의 ‘물은 답을 알고 있다.’의 저자 에모토 마사루 박사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물의 결정체를 사진에 담는, 5년 동안의 연구 활동을 통해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아무런 감정이나 인식 능력이 없는 물에게 말을 들려주고 음악을 들려줬더니 놀라운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사랑, 감사, 평화, 행복을 표현하는 단어를 물에게 들려주었을 때 물의 결정체가 아름답고 완전한 육각형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물에게 ‘멍청한 놈’, ‘바보’, ‘너 죽어’와 같은 부정적인 말을 했을 때, 물의 결정체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일그러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지 능력이 없는 물도 들리는(?) 말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진 것입니다. 이것이 마법과 같은 놀라운 말의 힘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을 향해서 향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들려주면 그의 몸 안에 있는 물이 아름답고 완전한 육각수를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이러한 물을 담고 있는 신체는 건강하고 마음 또한 평온과 감사로 넘칠 것입니다. 그러니 경우에 합당한,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 같은 말을 하면 얼마나 복이 되겠는가.
또한 남에게만 이런 아름다운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아름다운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몸속의 세포가 살아나고 생명력이 회복되는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것을 셀프 토크라고 합니다. 여러분, 스스로에게 아름답고 긍정적이며, 평안하게 하는 말을 자주하십시오.
대개 사람들은 남들에게는 조심해서 아름다운 말을 하기 위해 힘쓰면서 정작 자신에게는 격한 말을 합니다. 아닙니다. 자신에게 칭찬과 격려, 위로의 말을 해야 합니다. 몸과 마음과 영혼까지 맑아질 것입니다. 한번 셀프 토크를 해보세요. “신 목사, 수고 많아요. 힘내요.”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우리가 교회생활 할 때, 가정에서, 셀원들과 함께, 특히 오는 설날에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 같은 말을 골라서 합시다. 말 한마디에도 가격이 있다고 합니다. 말에는 마법과 같은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살리는 말, 생명으로 인도하는 말만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성가를 부릅니다(‘위로의 말 한 마디’, 미고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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