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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출애굽기

출 23장 14-17절(감사와 치료의 하나님) - 신만교

by Preacher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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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23장 14-17

감사와 치료의 하나님

신만교 2018.07.15

화평성결교회 [의정부시] http://whttp://www.hpehc.org

 

본문내용

 

(출 23:14) 너는 매년 삼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출 23:15)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일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출 23: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출 23:17) 너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개인이나 가정이나 국가에 있어서도 잊어서는 안 될 절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날들을 기억하고 기념하고 지켜 되새깁니다. 남성들은 아무리 바빠도 아내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은 꼭 기억하고, 꽃 한 송이라도 선물하세요. 그래야 신상이 편하고 존경을 받는 남편이 됩니다. 나라에도 절기가 있습니다. 내일 모레 제헌절도 국가의 절기지만, 공휴일은 아닙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지켜야 할 절기가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가장 중요하게 지키고 있는 절기는, 예수님의 부활 기념일인 주일(主日)일 것입니다. 오늘도 그 일을 기억하며, 주일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절도 있고 성령강림절도 있고 크리스마스도 있습니다. 또한 구약에도 절기가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3가지 중요한 절기를 지킬 것을 명하셨습니다. (

 

출 23:14) 너는 매년 삼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첫 번째 절기는 유월절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해서 해방을 맞은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우리나라의 광복절과 같은 절기입니다. 두 번째 절기는 오늘, 우리가 지키는 맥추절입니다. 40년간의 고달픈 광야생활을 끝내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정착해서 땅을 분배받고 씨를 뿌리고 경작해서 첫 열매를 거두었는데, 그게 보리와 밀 추수입니다. 그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며 감사하는 절기가 맥추절입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스러웠을까요. 세 번째 절기가 수장절, 즉 초막절, 장막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여정 중, 장막에서 살았음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이 절기에는 집밖에 텐트를 치고 거하면서 그 옛날 광야 생활을 회고했습니다. 왜 하나님은 이와 같은 절기를 지키라고 하셨을까요? 절기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1.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흔히, 사람을 가리켜 ‘망각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너무 은혜를 잘 잊어버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금방 잊어버립니다. 받은 은혜를 세기보다, 불평할 일을 세는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은혜는 흐르는 물에 새기고, 자기의 공은 바위에 새긴다.’ 그러니까, 불평이 나오는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했는데, 너무들 한다는 거지요. 서양 속담에 이런, 비슷한 말이 있습니다. ‘잘못한 것은 모래 위에 새기고, 은혜 받은 것은 대리석 위에 새기라’ 잘못 한 것, 손해 본 것, 섭섭한 마음은 모래 위에 새겨서 얼른 씻겨버리고, 은혜 받은 것은 대리석에 새겨서 늘 잊지 말고 기억하며, 보답하고, 감사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어떤 은혜를 받았는가? 엄청난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쉽게 잊어버리고 받은 은혜를 세기보다, 불평할 일을 세는 것입니다. 그러니 감사가 나올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은혜를 쉽게 잊어버리는 백성들에게 절기를 명하신 것입니다.

 

(출 23:17) 너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 지니라

 

남편이 아내의 생일을 자꾸 잊어버리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달력에 빨간 칠을 해놔야 합니다. 그게 절기입니다. 절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시 103: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절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왜 하나님은 절기를 지키라고 하셨을까요?

 

2. 무엇보다 구원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다른 것은 잊어도 구원 받은 은혜만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구원 받은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 온 민족이 일제의 식민지로 살다가 해방되었을 때, 얼마나 감사했는가. 이스라엘 백성들도 430년 동안을 애굽에서 노예로 살았습니다. 사람대접을 못 받고 소나 말처럼 일만 했습니다. 말을 듣지 않으면 채찍질 하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저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강한 손과, 편 팔로 큰 이적과 기사를 행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하셨습니다.

 

(신 26:8)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노예로 살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되어 자유인이 된 것입니다. 이게 출애굽의 은혜요, 축복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신 26:9) 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어찌 이 출애굽의 은혜를 잊을 수 있겠는가? 결코 그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신 15:15)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량하셨음을 기억하라

 

다른 나라 사람들은 광복절의 감격을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8.15 광복절의 감격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는가? 일제 36년의 수치와 만행을 겪은 사람들은 그날의 감격을 잊을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며, 감사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여러분은 여러분 개인의 유월절을 기억하는가? 우리도 애굽 같은 세상에서 죄의 노예로 살던 자였습니다. 사탄에게 묶여서 죄의 도구로 쓰여 졌습니다. 죄짓다가 죽어, 심판 받고 지옥으로 떨어질 운명이었습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출애굽시켜 주셨습니다. 해방시켜 자유인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됐습니다. 천국 백성이 됐습니다. 얼마나 감사한가? 정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려주셨습니다. 세상 풍조를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름으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었던 우리를 긍휼이 여기시고, 풍성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해주셨습니다. 어찌 이 구원 받은 은혜를 잊겠는가? 감사해야지요.

 

(시 118:21)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노예를 사다가 팔며, 온갖 악행을 일삼았던 노예상 출신의 존 뉴톤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은 기쁨과 감격으로 지은 찬송이 305장입니다.

 

♬1.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는, 만입이 있어도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한 입으로 표하자니 터져 나오는 감사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구원의 은혜 잊지 말고 감사 찬양하기를 바랍니다. 찬송 부르는 것만 봐도 구원 받은 사람인지 금방 압니다.

 

한 음악 전도사가 어떤 청년연합집회에 초청을 받아 찬양집회를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손뼉을 치면서 뜨겁게 찬양을 하고 있는데, 이 전도사를 보니까, 앞에 한 청년이 입으로는 열심히 찬양을 하는데, 손뼉은 치지 않고 한 손으로 자기의 뺨을 때리는 것입니다. 조용한 찬송을 부를 때는 눈을 지그시 감고 눈물을 흘리다가도, 빠른 찬송을 부를 때에는 어김없이, 자신의 뺨을 한쪽 손으로 때리는 것입니다. 전도사와 찬양팀은 그 청년이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정신병자인가? 혹시 저러다가 갑자기 발작이라도 해서 집회를 방해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무사히 찬양집회를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찬양집회가 끝난 후에 그 청년을 가까이에서 본 찬양팀은 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찬양 시간에 계속해서 자신의 뺨을 때리던 그 청년은 한쪽 손을 못 쓰는 청년이었습니다. 그는 보통 사람들처럼 두 손으로 손뼉을 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한 한쪽 손으로, 자신의 뺨을 치면서 주님을 찬양하였던 것입니다. 만입이 있어도 다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그렇게라도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찌 그 청년뿐이겠는가?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도 똑같이 귀한 것입니다. 구원해주신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 찬양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한 가지 더, 찬양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어떤 은혜를 할까요?

 

3. 쓴 물 앞에라도 감사할 때, 치료의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출 15:23 이하를 보면, 출애굽하고 홍해를 건너, 광야 진입 초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라의 쓴 물을 만나는데, 이때 백성들이 모세를 원망하고 불평을 했습니다.

 

(출 15:23)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출 15:24)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그런데 이때가 홍해를 건넌지 사흘밖에 안 되는 날이었습니다. 바다 한 가운데 고속도로가 생기게 해서 안전하게 구출하는 그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고도, 물이 쓰다고 거칠게 불평했던 것입니다. 이때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나무를 하나 보여 주셨습니다. 모세가 그것을 물에 던져 넣었더니, 쓴물이 변하여 단물이 되었습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출 15:26)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하나님께 순종하고 옳은 일을 행하며, 모든 명령을 지키고 원망하지 않고 감사하면, 애굽 사람들에게 내린 질병을 하나라도 이스라엘 사람에게는 내리지 않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치료하는 여호와를 만나서 건강하고 복된 삶을 살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역으로 말하면,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불의를 행하며,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키지 않고 원망하며, 감사하지 않으면 질병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인생의 쓴 물을 만나거나, 고난 가운데 있을 때라도 원망하지 말고 감사함으로써, 하나님의 치료의 은혜를 입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같이) “감사할 때, 치료의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이 말씀은 지금도 유효한 말씀인 줄 믿습니다.

 

미국의 실업가 중에 ‘스탠리 탠'이라는 박사가 있습니다. 그는 회사를 크게 세우고 돈을 많이 벌어서, 유명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병이 들어서 척추암 3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 척추암은 수술로도, 약물로도 고치기 힘든 병이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그가 절망 가운데, 곧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몇 달 후에, 그가 병상에서 자리를 툭툭 털고 일어나서, 다시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사람들은 깜짝 놀라서 “아니, 어떻게 병이 낫게 된 것입니까?” 물었습니다. 그때 스탠리 탠은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저는 다른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 앞에 감사기도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병이 나았습니다. 전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병들게 된 것도 감사합니다. 병들어 죽게 되어도 감사합니다. 저는 죽음 앞에서 하나님께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살려 주시면 살고, 죽으라면 죽겠습니다. 하나님, 무조건 감사합니다.’ 이렇게 매일, 순간마다 감사하고 또 감사했더니, 암세포는 깨끗이 없어졌고 건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감사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여러분도 고난당할 때, 감사함으로써, 치료의 하나님을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요즘 미국 정신병원에서는 우울증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약물치료 보다는 소위 ‘감사 치유법’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환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에서 감사한 일들이 무엇인가를 찾아내게 하고 감사를 회복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약물 치료보다도 이 ‘감사치유법’이 훨씬 더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입니다. 이 ‘감사치료법’은 단지, 정신과적인 치료에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스탠리 탠의 경우와 같이, 육체의 질병에도 대단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에게 더더욱 하나님의 치료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옆에 분에게) “우리 감사하며 살아요.”

 

몇 해 전, 세브란스 병원에서 한 감리교회 목사님의 사모님이 위암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배를 개복한 의사가 손도 대지 못하고 다시 닫을 정도로 중병이었습니다. 보호자와 본인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자, 이 사모님이 절망스러운 표정으로 “의사 선생님, 제가 살 방법이란 없겠습니까?” 물었습니다. 마침, 교회 집사였던 의사는 마지막으로 인생을 정리하라는 의미에서 “사모님, 그동안 살면서 하나님께 감사할만한 조건들을 자세히 적고 계속해서 되새김질하며, 감사하십시오. 그것만이 사모님으로서 가장 최선의 길입니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이 사모님은 그 날 밤부터, 그의 일기장에 감사의 제목을 쓰기 시작했답니다.

 

“첫째, 예수 믿어 구원받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둘째, 못된 성격의 죄인을 목사의 아내까지 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셋째, 아이들이 믿음 안에서 자라며, 공부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렇게 적기 시작한 것이 그 날 밤에만 137가지나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한 후에도, 계속해서 감사의 조건을 적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너무나 은혜가 넘쳤습니다.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게 되자, 이 사모님이 심방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성도들은 사모님께서 어쩌려고 그러시는지 안타까워했지만, 오히려 사모님의 얼굴에서 기쁨의 광채가 났습니다. 더구나 시한부 생명인 사모님을 만나는 사람마다 은혜를 받게 되고 본인도 은혜가 넘치다 보니, 식사도 잘하게 되고 몸도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한 달 쯤 후에, 다시 병원에 가서 정밀진단을 해보았더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암세포가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담당 의사들이 더 놀랐답니다. 결국 이런 결론을 내렸답니다. “이것은 현대 의학으로도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기적입니다. 하나님이 고치셨습니다.” 감사의 생활이 하나님의 기적을 가져오게 한 것입니다. 감사할 때, 치료의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여러분도 감사함으로써 이와 같은 기적을 체험하기를 바랍니다. 원망하지 않고 감사하는 자에게 하신 이 약속을 붙잡으십시오.

 

(출 15:26)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일본 해군 장교인 ‘가와가미 기이찌’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고향에 돌아와서, 하루하루 사는 것이 짜증이 났고 불평불만이 쌓여져 갔습니다. 결국 그는 전신이 굳어져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불치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 때에 그는 정신 치료가인 ‘후찌다’ 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후찌다 씨는 그에게 매일 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만 번씩 하라고 처방했습니다. 기이찌 씨는 자리에 누운 채로, 매일 밤 계속해서 “감사합니다.”라는 말만 계속했습니다. 매일 “감사합니다.”를 했기 때문에 감사가 몸에 배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들이 두개의 감을 사와서 “아버지 감 잡수세요.”라고 말했는데, 그 때 아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손을 내밀었는데, 그때 신기하게도 손이 움직였고, 차츰 뻣뻣하게 굳어져 있었던 목도, 움직여지게 되었습니다. 입술로만 하던 감사가, 실제 감사가 되었을 때, 불치병도 낫게 된 것입니다. 몸이 아프신가? 감사를 하루에 백번씩 하기를 바랍니다. 치료의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의 병은 대부분 스트레스에서 옵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마음의 상처와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그때 감사의 마음을 가지면 모든 스트레스와 병을 이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 감사하며, 사십시오.

 

(시 147: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세계 최고의 암 전문 병원인 미국 텍사스 주립대 MD앤더슨 암센터에 31년간 봉사한 김의신 박사라는 분이 있는데, 이분은 신앙이 암 치료에 실제적인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면서, 특히 교회 찬양대원들과 일반교인들을 비교해 보니, 찬양대원들의 면역세포(일명, NK세포) 수가 일반 교인보다 몇 십 배가 아닌, 무려 1,000배나 많은 것으로 측정되었다고 합니다. 감사로 찬양하고 사는 것이 그만큼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감사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면역체계를 강화하며, 에너지를 높이고 치유를 촉진합니다. 감사는 정서에 좋은 반응을 일으켜 혈압을 떨어뜨리고 소화 작용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미국 듀크 대학 병원의 ‘해롤드 쾨니히’와 ‘데이비드 라슨’ 두 의사가 실험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매 주일 교회에 나와 찬양하고 감사하며,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7년을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매일 기뻐하고 감사하며 감사약을 먹으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절기를 지키며,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하는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영혼의찬양 33장을 찬양합니다(‘날 구원하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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