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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다니엘

단 6장 9-10절(감사는 기적을 창조한다) - 신만교

by Preacher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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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6장 9-10

감사는 기적을 창조한다

신만교 목사 2007.11

화평성결교회 [의정부시] http://whttp://www.hpehc.org

 

(단 6: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단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감사는 참 좋은 겁니다. 감사는 우리의 삶을 더욱 행복하고 풍요롭게 해줍니다.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와서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감사는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행복은 감사의 나무에 피는 꽃이요, 불행은 불평의 나무에 돋는 독버섯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밭에는 감사의 꽃이 만발하기를 바랍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왜 때로 감사하지 못할까요?

 

1. 사단이 감사 대신 원망과 불평을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행복의 낙원, 에덴 동산에 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악과 하나만 빼고 모든 것을 다 아담과 하와에게 주어 모든 실과를 다 먹게 했습니다. 얼마나 풍성하고 감사가 넘치는 에덴 동산이었을까요? 그런데 사탄이 유혹을 했습니다.

 

(창 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한가지 먹지 못하게 한 선악과에 대한 불만을 갖도록 유혹했습니다. 그러자 지금까지 그토록 풍성하게 주신 감사한 마음이 사라지고 한가지 주시지 않은 것에 대한 불평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 하게 됐습니다. 결과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타락하게 된 겁니다.

 

여러분, 이런 사단의 유혹에 절대로 말려들지 마십시오. 사단은 그 많은 감사의 조건들을 제쳐놓고 불만의 조건만 찾아서 불평하게 만듭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은 사탄의 미혹입니다. 사단이 에덴 동산에 불평의 씨를 뿌렸듯이 여러분의 마음에도 불평의 씨를 뿌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속아서 감사하지 않고 불평불만을 합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절대로 속지 말아야합니다. 안 속으려면 성령 충만해야합니다. 성령 충만하면 속지 않습니다. 성령 충만하면 주께 신령한 노래와 찬송을 하고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엡 5: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감사 찬송하면 사탄이 우리를 넘보지 못합니다. 범사에 감사하고 찬양하므로 사탄의 미혹을 물리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2. 표현하지 않는 감사는 감사가 아닙니다.

 

감사는 반드시 표현해야 합니다. 성경은 감사한 마음을 시로, 찬미로, 노래로, 물질로 표현하라고 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신령한 노래를 부르라고 하였습니다.

 

(골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런 말이 있습니다. ‘노래는 부를 때까지 노래가 아니며, 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며, 사랑은 표현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며, 축복은 감사할 때까지 축복이 아니며, 감사는 표현할 때까지 감사가 아니다.’ 고침 받은 9명의 나환자들도 감사한 마음은 가졌을 겁니다. 그런데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 돌아와 사례하지 안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섭섭해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감사를 반드시 표현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마음껏 표현하신 줄 믿습니다.

 

한 전도사님이 소록도를 방문해서 나환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옆에서 한 형제가 열심히 찬송을 부르더니 통곡을 하며 투박한 충청도 사투리로 이렇게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이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어찌 다 갚는데 유.’ 울면서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에 ‘도대체 얼마나 큰 은혜를 받았기에 그러나?’하고 얼굴을 자세히 쳐다보았습니다. 그러자 그의 한쪽 눈은 움푹 파였고 귀와 코는 문드러져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입은 돌아간 상태였고, 손가락은 다 없어져 뭉뚝한 두 팔뚝만 보였습니다. 그 팔뚝으로 예배당 바닥을 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어찌 다 갚는데 유’고 울며 기도하는 것을 보고 전도사는 충격을 받아 그를 붙들고 함께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

 

예배 후에 그에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은혜를 그렇게 크게 받으셨나요?’ 그가 말했습니다. ‘제가 이 나병(癩病)에 들자 제일 먼저 7년 연애하고 결혼한 아내부터 나를 버렸고, 곧 이어 형제들도 나를 버렸고, 나중에는 저를 보고 눈물 짖던 부모님마저도 저를 버렸어요. 그래서 자살을 하려고 하는데 하나님이 저를 만나 주셨어요. 그 이후 하나님은 찬송할 때마다 저를 반겨주셨고, 성경을 펼칠 때마다 저를 위로하셨고, 말씀을 들을 때마다 저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며 저를 사랑하신다고 하셨으니 그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다 갚나요?’

 

여러분, 그 나환자가 그렇게 고백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나 더 크게 고백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받은 그 큰사랑, 큰 은혜 어찌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만 입이 있어도 다 표현할 길이 없는데 한 입 가지고 어떻게 찬송해야 하겠습니까?

 

(시 98:4)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시 98:5) 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시 98:6) 나팔과 호각 소리로 왕이신 여호와 앞에 즐겁게 소리칠지어다

 

마음으로, 입술로, 물질로 마음껏 감사를 표현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3. 감사는 하나님의 기적을 창조합니다.

 

다니엘은 왕의 조서를 어기고 기도하면 죽음에 이를 줄 알면서도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기도하면 사자 굴속에 들어가 사자 밥이 되는 것을 알면서도 기도했습니다. 더욱이 감사기도를 하였습니다.

 

(단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같이)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은 오직 하나님만이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바라보고 감사하였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다니엘의 생명을 지켜주셨습니다. 풀무불 속에서도, 사자굴 속에서도 지켜주셨습니다. 감사가 기적을 창조하였습니다. 여러분도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감사하므로 하나님의 기적을 창조하기를 바랍니다.

 

솔맨이라는 화가가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나이에 중병에 걸렸습니다. 의사로부터 임파선 결핵으로 앞으로 3개월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이때 임신 중인 부인은 오히려 남편을 이렇게 위로했습니다. ‘여보, 3개월밖에 못산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3개월을 허락해주셨다고 생각하며 감사해요. 여보, 우리 절대로 원망하지 맙시다. 그리고 천금같은 3개월을 가장 아름답게 살아요.’ 솔맨은 아내의 이와 같은 격려의 말이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그는 감사하면서 열심히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런 그에게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그의 병이 씻은 듯이 낫게 된 겁니다. 3개월이든, 하루든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다보니 이런 기적이 일어난 겁니다. 여러분도 어떤 환경에 있든 감사함으로 기적을 창조하기를 바랍니다.

 

몇 해전 세브란스 병원에서 한 감리교회 목사님의 사모님이 위암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배를 개복한 의사가 손도 못 대고 다시 닫을 정도로 중병이었습니다. 보호자와 본인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자, 이 사모님이 절망스러운 표정으로 ‘선생님, 제가 살 방법이란 없겠습니까?’ 의사에게 물었습니다. 마침 교회 집사였던 의사가 마지막으로 인생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사모님, 그동안 살면서 하나님께 감사할만한 조건들을 자세히 적고 계속해서 되새김질하며 감사 찬송하십시오. 그것만이 사모님으로서 가장 최선의 길입니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이 사모님은 그 날밤부터 그의 일기장에 감사의 제목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예수 믿어 구원받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둘째, 못된 성격의 죄인을 목사의 아내로 불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셋째, 아이들이 믿음 안에서 자라며 공부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렇게 적기 시작한 것이 그 날밤에만 몇 가지를 썼는지 아세요? 137가지나 되었습니다. 곧 병원에서 퇴원하게 되었고 퇴원한 후에도 계속해서 감사를 헤아려 적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너무나 은혜가 넘쳤습니다. 어느 정도 몸이 안정을 되찾게 되자, 이 사모님이 심방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모님의 얼굴에서 기쁨의 광채가 났습니다. 시한부 생명인 사모님을 만나는 사람마다 은혜를 받게 되고 본인도 은혜가 넘치다 보니 식사도 잘하게 되고 몸도 점점 좋아졌습니다.

 

한 달쯤 후에 다시 병원에 가서 정밀진단을 해보았더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암세포가 깨끗이 사라졌다는 겁니다. 감사보다 더 좋은 묘약은 없습니다. 감사의 생활이 하나님의 기적을 가져오게 한 겁니다. 여러분도 감사로 기적을 창조하기를 바랍니다. 추수감사절은 감사의 열매를 가지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날입니다. 감사는 여러분의 미래를 변화시킵니다. 오늘부터라도 범사에 감사하므로 하나님의 기적을 여러분의 삶 가운데서 체험하기를 축복합니다.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로운 봄철에 감사 외로운 가을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헤쳐 나온 풍랑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 과 기쁨도 감사 절망 중 위로감사

측량 못 할 은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길가에 장미꽃 감사 장미 꽃 가시 감사

따스한 따스한 가정 희망 주신 것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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